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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09년 새해 접어들면서 저녁형 인간이되어, 아침에 너무 일어나 밥하고
아이들 씻겨 어린이집 보내고, 남편 출근시키고, 시부모님 식사 챙겨 드리고
하는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아침을 안 먹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까지 더불어...
하지만, 그래도 혼자만의 계획이 쉽지 않더라구요...!!
이제는 미즈에 모닝페이퍼와 그리고 우리 미모님들과 약속해서
2일째 실천하고 있어요...
오늘은 알람을 항상 7시 30분에 맞췄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아이들 씻기고 어린이집에 보내려니
쉽지 않고 아침마다 우왕좌왕 어머님이 안 도와주시면 아마 아이들 아침도 못 먹여서 보내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오늘은 평소보다 30분을 앞당겨 서둘렀습니다.
왜 그리도 시간이 여유 스러운지...!!
아이들도 여유롭게 챙겨 어린이집에 갈수 있고, 남편도 여유롭게 아침밥 먹고
커피까지 한잔 챙겨 먹고 출근했네요...
30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값지고 여유를 주는지 몰랐습니다.
앞으로 30분 일찍자고 30분 일찍 일어나서
아이들도 여유있게, 온가족이 여유있는 생활을 해야 겠어요
모닝페이퍼가 이렇게 변화를 주는지 몰랐습니다.
나 자신과의 약속에서는 못 지키겠던 계획이.. 이렇게 공개적으로 계획을
알리고 나니 효과가 백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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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니맘
꼬야님 정말 그렇지요^^*그만큼 공개적인 약속이 무섭다(???)는 거예요...ㅎㅎㅎㅎㅎ...
저 역시 조금 힘들때도 억지로라도 일찍 일어나게 되더라구요....
어제는 몸이 많이 피곤한것 같던데 푹 좀 쉬셨나요???
오늘도 화이팅해보아요!!!
답글
꼬야
어제는 얼마나 피곤했던지..
일찍 잔 보람이 있는거 같아요..
글쎄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도 못 보고 그냥 잔거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