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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신과 마주대하고 스스로 격려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바로 오늘 아침부터 시작해보세요!

나의 작은 행복 시작~~

글쓴이 현이

등록일 2008-03-20 09:12

조회수 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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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참으로 신비스런 존재인걸 다시한번
느끼며 깨닫는 봄날 아침이랍니다

매번 봄이면 느끼며 생각에 조금은 잠긴듯...

죽었던 새생명의 탄생을 보면서
희열을 느끼기도 하지만
인생의 무상함도 느낀답니다

죽었던 가지에서 물이 오르고
새로운 계절의 변화속에 몇번의 옷을 갈아입구
인생의 기쁨이 되어주는 ...

작년 갈에 김장할때 심어 두었던 마늘..

싹이 나길래 스치로폼 박스에 심어두구 비닐로 덮어 두었다가
어느날 비닐이 날아가 버렸죠??

조금은 안타까운 맘에...

이른 봄날 어느날 베란다 유리창을 열고 내려다 보니
굳건히 자릴 지키구 있네요

요즘은 넘 잘 자라주고 있답니다

이천원의 쪽파랑 함께 심었다가
쪽파는 먼저 심었구
양념장으로 쓰구 남은 안 좋은것들
그데로 방치해 두었는데...

주인의 미안한 마음과 함께 잘 자라려 애쓰구 있답니다

이 아침에 마늘에 한바가지 물을주고..
쪽파에 한바지 물을 주며
작은 기쁨을 느낀답니다

마늘이 20개
쪽파가 16개 세어 보구 한참을 내려다 보았답니다
저의 작은 행복이 시작되는 아침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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