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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층아파트 어떻게..

글쓴이 햇님달님

등록일 2007-07-16 09:44

조회수 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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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몇번씩 쿵쿵된다. 정말 참을려고 해도 .. 도저히 ..
말할 상대가 안돼서 아예 말을 안하니 뭐야. 물로 보이는지..

피아노 치지 마라구 해서 멍청한 우리집은 피아노도 못친다.
(남자가 너무 무섭게 하니까.. 우리애가 증말 무서워서 못친다.
내가 치라구 해도 안친다.
그런데 내가 당하구 보니 위아래가 없다.)
그런데 이제는 거실에서 마음놓고 가족끼리 즐기지도 못한다.
도대체 윗집에서 뭐하는지 항아리 끄는소리인지 위에서 줄넘기를
하는건지 카펫트를 깔구서 그러는게 아니라 되놓고
해된다.

도대체 어떻해야 좋을지 하루에도 몇번씩 쿵쿵되니

머리가 하루에도 몇번씩 찌-ㅎ는기분
아무리 아래에 살지만 여태 생전 그런 이웃을 만나본것은
악연중에 악연이다.

아이가 있는데 그 아이까지 미워질라구 한다.
어쩜 애가 깬다구 피아노도 못치게 하면서 집에서 요도방정을
다떠는데 어린애인들 가만있을까 의심이 간다.

머리찌져 대는 소리를 듣고 가만히 있을려니 증말 돌아버리겠다.
누가 주인인줄 모르겠다. 단독에서 주인집이 난리하면 세들어 사는사람은
쥐 죽은듯 살아야 되는데 진짜 주인행세를 하는 윗집을 어떻게
하야 되나.

공동아파트에 이런일이 계속 발생하면 좋은이웃을 못만난것을
한탄해야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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