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무엇을 하던지...

글쓴이 천선아

등록일 2004-11-02 06:41

조회수 3,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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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허리를 쭈욱 펴고..머리를 의자에 댄 순간 잠이 들었나 보다.
눈을 뜨는 순간 의아아악...비명이 저절로 나왔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인간 자체에 문제가 있다.

너무 빨리 가는 시간탓만을 했는데...
이리 살아가는 이유는 여유 없는 내 품성과 조급증에 있다는 걸 알겠다.

하지만 항상 이런 방식으로 뭘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서...
허둥거리고 있고..이런 내 모습이 죽을 때가지 변하지 않을 지도
모른다는...생각이 자꾸만 드는 것은...
개선의 여지가 없는 것인지...

남들은 모두 단풍이 보고 싶다는데..
눈앞에 우뚝 선 은행나무의 누부신..가을도 아름답지만..

나는 바다가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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