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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열전 2>의 가을을 여는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잘자요, 엄마>
2004년 <연극열전>에서 모녀 관람 열풍을 일으키며 화제를 낳았던 <잘자요, 엄마>가 <연극열전 2> 여덟 번째 작품으로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른다. 2004 <연극열전> 작품 중 유일한 앵콜작이기도 한 이 작품은 1982년 오프 브로드웨이 레퍼토리 극장(America Repertory Theatre)에서 초연 되고 그 이듬해인 1983년 퓰리처 상과 수잔 스미스 블랙번상을 작가 마샤 노먼에게 안기며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공연되고 있는 현대 명작이다. ‘딸의 자살을 앞둔 모녀의 마지막 밤’ 이라는 다소 충격적인 소재를 자칫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정의 선을 넘어 생의 의미와 본질을 파고드는 고품격 드라마로 풀어내고 있다. 또한 모녀관계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함께 죽음을 선택하는 딸 제시의 모습을 통해 그 동안 보아왔던 모녀갈등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자유의지를 지닌 인간으로서 과연 ‘죽음도 선택 할 수 있는가?’라는 논란을 제기하는 수작이다.
여덟 번째 작품 <잘자요, 엄마(’night, mother)>
나문희, 손숙, 서주희, 황정민의 <잘자요, 엄마> 이번 <잘자요, 엄마>는 나문희, 손숙, 서주희, 황정민 등 우리 시대 최고 여배우들의 열연을 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엄마 ‘델마’역으로 무대에 오르는 나문희의 연극 출연은 1996년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 된 <어머니>(이윤택 작, 김명곤 연출) 이후 12년 만이다. 또한 1998년 산울림 소극장에서 ‘델마’ 역으로 공연했던 배우 손숙이 10년 만에 다시 한 번 ‘델마’로 관객들을 찾는다.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어머니상으로 자리 매김 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나문희, 손숙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딸 ‘제시’역은 <버자이너 모놀로그>, <레이디 멕베스>에서 도발적이고 신들린 듯한 연기를 선보인 서주희와 영화 <지구를 지켜라>와 <민자씨의 황금시대> 등 인상적인 연기로 사랑 받고 있는 극단 목화의 간판 배우 황정민이 맡는다. 4명의 여배우가 크로스로 호흡을 맞추는 이번 <잘자요, 엄마>는 나문희-황정민, 나문희-서주희/손숙-황정민, 손숙-서주희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여배우들의 각기 다른 무대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잘자요, 엄마>의 연출은 대학로가 주목하는 젊은 여성 연출가 문삼화가 맡아 번역, 각색, 연출 등 1인 3역으로 참여한다. University of Northern Iowa(UNI) 연극과를 졸업한 문삼화 연출은 2004년 <라이방>으로 혜성처럼 등장하여 관객의 호응을 얻으며 이 작품으로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젊은 연출가전 최우수작품상을 수상 했다. 여성 연출가로 모녀의 섬세한 감각을 이끌 어낼 그녀는 원작자 마샤 노먼의 처녀작인 (출옥, 1977)을 청담동 유씨어터와 대학로 학전 블루 소극장 무대에 올린 경험이 있는 만큼 마샤 노먼의 작품에 대한 그녀의 연출력도 기대를 모은다.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만의 무대 <잘자요, 엄마>
<잘자요, 엄마>는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의 사랑을 받아 온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1982년 미국 초연 당시 무대에 오른 배우 캐시 베이츠는 영화 <미저리>의 인상적인 연기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배우다. 그녀는 미국 메사츠세스주 레퍼토리 극장 (America Repertory Theatre) 초연무대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이듬해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뉴욕 브로드웨이까지 진출을 하게 되었다. 초연으로 무대에 올랐던 배우들은 모두 헐리우드에 입성하게 되는 데 캐시 베이츠는 그 해 최고의 여배우라는 찬사를 받았다. 동시에 <잘자요, 엄마>는 미국 전역에 최고의 화제작으로 급부상했다.
<잘자요, 엄마>의 한국 무대는 1985년 탤런트 윤여정의 번역대본으로 윤석화가 초연 한 이후 1998년 산울림 극장에서 손숙과 정경순, 1990년에는 박정자, 연운경 2004년 <연극열전>에서는 실제 모녀인 윤소정, 오지혜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남겼다. 2004년 <잘자요, 엄마>에서 실제 모녀 배우가 전한 엄마와 딸 사이의 이해와 용서의 감동의 드라마는 당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며 모녀 관람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공연기간 : 2008년 8월 29일(금) ~ 2008년 11월 2일(일) 공연장소 :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 공연시간 : 화 4시, 8시 /수,목,금 8시 / 토 3시, 7시 / 일 3시/ 월 쉼 티켓가격 : S석 40,000원 A석 30,000원 러닝타임 : 80분 원작 : 마샤 노먼 (Marsha Norman) 번역,연출 : 문삼화 출 연 : 나문희, 손숙, 서주희, 황정민 공연문의 : 02-766-6007 / www.idsartc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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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아
박선아/psa518/ ‘꼭 한 번 스위스에 가보고 싶어.' 언제였던가, 엄마는 소녀 같은 표정으로 수줍게 말씀하셨다. 부모님 세대라면 대부분 그러시겠지만 우리 엄마도 제대로 된 해외여행 한 번 못해보셨는데, '스위스'라는 나라가 가진 평화롭고 아름다운 이미지와 '스위스~'라고 발음할 때의 산뜻함이 무작정 그 나라를 사랑하게끔 만들어 준다고 하셨다. 그러고 보니 '스위스' 해보니 어느 시에서처럼 맑은 휘파람 소리가 나는 듯도 하다. 철없는 시절에는 엄마와 다투기도 많이 했지만, 사춘기를 겪고 성숙해지면서 점점 더 엄마를 이해하게 되었다. 엄마로서의 삶과 아내로서의 삶, 그 속에서 정작 엄마 자신으로서의 삶은 잃어버리신 것 같아서 안타깝기도 했다. 엄마에게 소녀 시절의 수줍음을 떠 올리게 해 준 스위스. 엄마와 내가 유럽여행명소인 스위스를 여행하게 된다면 모녀가 아닌 친구의 모습으로 스위스의 곳곳을 여행해 보고 싶다. 유럽의 축소판으로 불리는 스위스이기에 젊은 사람들처럼 배낭을 메고 짧은 기간 동안 여러 나라를 둘러보기에 무리가 되는 엄마께는 스위스가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 스위스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퐁듀, 한국에서는 어마어마한 가격 때문에 엄두도 못 냈지만 그 곳에서만은 여러 종류의 치즈 맛에 푹 빠져보고 싶다. 고소하고 영양 좋은 치즈라면 엄마도 좋아하실 테니 엄마와 함께 우아한 숙녀가 되어 늦도록 수다를 떨며 맛있게 먹어보고 싶다. 아, 또 하나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스파. 요즘 엄마와 진솔한 얘기를 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뜨뜻한 탕 속에서 묵은 피로가 싹 가시도록 오래오래 얘기 나누며 목욕하고 싶다. 히힛, 엄마와 스위스 여행을 한다면 동양 여성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서양 남자들과 몰래 근사한 저녁식사를 해서 우리 둘 만의 비밀스러운 추억을 만들고도 싶다. 스위스에는 유람선을 타며 근사한 저녁 식사를 즐기는 디너크루즈가 있다고 하니, 석양지 지는 낭만적인 호수를 바라보며 동양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엄마와 둘만의 여행을 할 생각을 하니 생각만으로도 가슴 한 구석이 찡해진다.
답글
조미란
엄마는 제게 늘 바른 생활만을 시키는 사람이었어요..
늦지마라, 옷차림 조신하게 입어라, 일찍 일어나라, 술 마시지 말아라, 남자 조심해라...
그런 말들이 늘 잔소리처럼 들려서 구속받는 것 같고 답답할 때가 많았었죠..
숨이 막힐 것 같았어요....ㅠㅠ
그래서 스물한살때는 엄마폭을 떠나 저만의 공간에서 저만의 삶을 살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훌쩍 집을 떠나기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참 어리석고 철없던 행동이었네요.
항상 저는 엄마에게 마음의 문을 닫아놓고 살아왔던 것 같아요..
엄마랑 저랑은 그 흔한 영화 한편 본적이 없네요....
이젠 시집 갈 날만 바라보고 있는데 엄마와 마음을 열고 서로 미움을 거둬내고 사랑을 말 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해요.. 쑥스러운 제마음을 대신해줄 따뜻한 공연속으로..초대 부탁드립니다.*^^*
답글
s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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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박순남/dmstlf55/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 바로 우리 엄마! 내가 우리 자식들에게 표현할수 없을 정도의 많은 사랑을 베풀듯이 엄마도 날 키우면서 그 만큼, 아니 그 이상의 사랑을 베푸셨겠지, 하고 생각하니,크면서 냉랭하고 말도 안듣고 퉁명스러웠던 지난 날들이 후회스럽습니다. 이 나이 다 되도록 밥 한끼 변변히 차려드리지 못했는데,조만간 불현듯 방문하여 정성껏 맛있게 밥 지어, 식탁 꾸며 드릴께요!! 엄마와 맛있는 음식을 함께 만들고 함께 먹고 싶네요.
답글
기수현
답글
강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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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김진덕 / duck7639 / 따로는 갔어도 부모님이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늘 마음에 담아두었는데 올 가을에는 2박3일이라도 꼭 보내드리려고합니다.
답글
하양소금
이 름 : 김 경 준 / 아 이 디 : momo1336 / 잘자요 엄마
이 이벤트를 통해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정말 아무것도 해드린것이 없어 고개를 들수가 없네요.
사실 비싼 선물보다는 자주 함께해드리는것이 모든 어머니들이 원하는것이아닌가 싶네요.
혼자살다보니 항상 김치니 밑반찬이니 얻어가기만 했는데,
이 번 가을에는 김장할때 꼭 같이 도와드리려 합니다.
남자이다보니 잘모르고 큰도움이 되지야않겠지만, 힘쓰는 일만이라도 도와드리며 함께할까 합니다.
다른님들 의견들도 보았는데 좋은의견이 많네요.. 저도 많이 참고하려 합니다.
아무쪼록 다른님들도 모두모두 쓰신 의견처럼 어머님과 좋은 시간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답글
정연자
이름:정연자
아이디:qjatjsdl
한참 커진 딸을 가지 엄마로써 또는 아직도 응석 부리고 싶은 어마로써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네요..어느덧 칠순이신 엄마와 함깨 보고 싶네요
답글
강태연
이름- 강태연
아이디 - ktygirl
이벤트 내용 - <잘자요, 엄마>
허리수술후 한동안 너무 힘들어 하셨던 우리 엄마!!
이제 회복도 많이 되셔서 다시 건강해 지시는 엄마 보면서 너무 흐믓합니다.
엄마랑 같이 손잡고 보러 갔으면 좋겠어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