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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 연례악 – 왕조의 꿈, 태평서곡’
위해 바친 회갑잔치를 모티브로 한 새로운 개념의 전통예술무대다. 모후의 덕과 수명장수를 기원하는 효심을 술과 음식, 음악과 춤, 노래와 꽃에 그득 담아 바친 200년 전의 아름다운 잔칫날. 왕실 사람들이 따뜻한 마음과 한자리에 만나 정성어린 몸짓으로 예를 다하고, 화려 하고 장엄한 음악과 춤을 즐기며 화목하게 보냈던 순간의 옛 기록을 오늘의 시공간에 살아 있는 공연예술로 살려낸 전통창작무대다. ■ 정조대왕의 모후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이 모티브 국립국악원에서는 잔치를 위해 정조대왕이 8일 동안 모후를 모시고 1,800여명의 수행원과 함께 행차했던 기록을 담은 ‘원행을묘정리의궤’의 기록을 충분히 참고하고, 현재의 전통음악과 춤을 조화롭게 접목하여 90분 가량의 작품으로 압축하였다. ■ 가장 완성도 높게 다듬어낸 최고의 궁중연례악 < 궁중연례악 – 왕조의 꿈, 태평서곡 >은 2001년 한국전통음악의 종가(宗家)인 국립국악원에서 전통공연예술 원형탐구 작품의 하나로 기획되어 초연되었다. 음악과 춤이 반드시 함께 했던 궁중의례의 전통이 현대에 들어 예와 분리된 채 음악과 춤이 별개의 작품으로 연주되는 전승의 한계를 슬기롭게 뛰어넘기 위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공연이었다. < 왕조의 꿈, 태평서곡 >은 2001년 3월 국립국악원 개원 50주년을 기념무대에서 초연된 이후 2002년 6월 월드컵 문화예술축전, 2005년 10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주빈국 초청 개막무대, 2007년 창덕궁 인정전 특설무대에서 각각 색다른 연출로 전통의 아름다움을 총체화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였다. ■ 볼거리, 들을 거리, 맛 볼거리가 풍성한 우아한 무대 이 공연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들을 거리, 맛 볼거리가 있다. 홍주의를 입고 머리에 꽃을 꽂은악사들이 연주하는 장엄하고 장대한 무대와 오색으로 치장한 무용수들이 우아한 춤사위, 고증을 거쳐 완성한 왕실 사람들의 다양한 의상과 궁중의 잔칫상을 보는 즐거움이 대단하다.
■ 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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