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후기 | 메리골드는 청소년과 부모에게 긍정메시지를 전해주는 힐링뮤지컬

글쓴이 성희정

등록일 2017-08-19 15:13

조회수 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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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겪게 되는 시기가 있죠..

소위 '질풍노도의 시기' 라고 불리는 사춘기~




​

 지난주 일요일 오후.


사춘기소녀 큰딸과

굉장히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

​

 



압구정역에서 오면  10분정도 걸어야하는데,


역삼동에서 버스타고 신구중학교에 내리면

바로 윤당아트홀이 보여서 편하게 왔네요~



으니는

유아기때부터 윤당아트홀에서

수많은 공연을 보았기때문에 정다운 공간인데

이날은 특별한 공연을 보러왔다고 말해주었답니다.




​

 



우리는 뮤지컬 메리골드를 보러왔어요~


궁금해하실

공연정보와 주차에 대해서 안내해드릴께요..! 

​

공연기간


2017년 8월11일~9월30일

(9월11일~16일 공연없음)



평일(화~금)오후8시/토,공휴일 4시,7시/일요일4시

매주 월요일 휴관




주차는 승용차기준 2시간 3,000원


티켓수령 및 현장구매는

공연시작 1시간전부터 가능.



소진시까지 1+1 40,000원

청소년1명과 부모님중 한분 무료입장.





​

 



매표소에서 티켓팅을 하고 입장하면

넓은 로비가 나오는데,

 

아담한 카페도 있고,

대기할수있는 의자들도 마련되어있어 편하네요~^^





 


뮤지컬 메리골드는


12세이상 관람가라

13세소녀 으니가 보기에 딱이었어요..


러닝타임은 100분,



입장은 공연시작 15분전부터

비지정석공연으로 오는 순서대로 입장하는거랍니다.







​

 




저희가 간날은 8월13일이었는데


전날 12일부터 15일까지

메리골드차를 현금구매시

초대권1장을 증정하는 행사를 하고 있었어요.. 






​

 



국화과에 속하는 메리골드는 코와 눈으로 먹는 황금꽃이라 불리고,

맛있게 먹는 팁도 알려주고 있어서


처음 마시는 사람들도 쉽게 마실수있답니다.



​

 

​

메리골드의 효능이

눈건강과 아토피에 좋다고 해서

​

친구에게 선물하려고 저도 한통 사왔어요~

메리골드 VIP티켓도 받았구요...ㅎ

​

공연초대기간이 짧고 한장밖에 안되는 점이 아쉽지만,

메리골드차 잘 드시고,

 좋은 공연 잘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

​

​

​

​

​

케스팅보드를 통해

​극단비유의 배우들도 만나보았어요~


사진만 보아도

젊은이들의 에너지가 느껴져서 좋더라구요..ㅎ




​
 

​

​

20분전에 도착해서 줄서있다가

일찍 입장한 덕에 맨 앞줄 가운데에 앉았어요..


소극장 맨 앞줄에 앉으면 배우들의 표정이 잘 보이고

움직임과 대사 하나하나가 집중되어 감동이 더 크게 다가오지요..


​



​

​(사진출처 : 인터파크 )




★★ 스놉시스 ★★



세상살이가 힘에 겨워 벼랑 끝에 선 사람들.
삶을 포기하려고 극단적방법을 떠올리며 자살카페에 가입하기에 이른다.
카페운영자는 정해진 시간과 장소로 모이게 하고
그들에게 고통없이 잘 죽여주겠다며 통제하기 시작한다.

​
죽으려는 목적을 가지고 만난 낯선 사람들.
한정된 공간과 통제된 행동 속에서 지쳐만 가는데..



​

​ 

​

 




공연중에는 촬영금지고 커튼콜때는 허용되어서

몇장 찍어왔어요~


으니와 저는 울면서 공연을 봐서

공연내내 가슴이 먹먹했답니다...



뮤지컬 메리골드는

​

죽고 싶어 왔는데,

살고 싶어 나가는 힐링뮤지컬입니다.




자살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혼자라는 외로움.'


배우들의 명대사가 지금도 귓가에 들리네요...


'나처럼 되지말라고' 한 말인데

그 아이에게 상처가 될줄은 몰랐다.



'처음으로 내 얘기를 들어주어서' 고맙다.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에게

죽음으로' 복수해주고 싶었다.



행복하고 싶은데,,,

왜  이런 불행을 겪어야하는지

하소연하는 배우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나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것같은

카타르시스를 느꼈나봅니다. 





​

 

​


​그래도 다행인것은

해피엔딩으로 끝났다는거...!!



메리골드의 꽃말처럼...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앞에 선 사람들...


​

​




​
 



왕따를 시킨 친구와 화해하고,

 진정한 사랑을 갈구하는 사람을 만나고,

멀어진 가족과 가까워지는 모습.



어쩌면...

이건 이상향에 불과할지도 모릅니다.



현실속에서는

 실현되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도 하지만,,



모두 노력해야할 문제이기에

이 뮤지컬 메리골드 공연을

 청소년과 부모님들이 꼭 보셨으면 합니다.


​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춘기 청소년들과

 세상사에 지친 부모들에게 긍정메시지를 전달해줄것입니다.







어린이에서 청소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놓인

사춘기소녀 으니는


메리골드를 보고 나서 엄마의 손을 꼭 잡으며

말하더라구요~


엄마...

좋은 공연 함께 봐서 좋았어요~

전 아빠와 엄마를 정말 사랑해요...!


우리를 위해 열심히 살아주셔서 감사해요~


아빠와 엄마가 이제 그만 힘들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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