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흔들리며 피는꽃

글쓴이 shutu

등록일 2011-09-28 08:41

조회수 767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흔들리지 않코 피는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에 그 어떤 꽃들도
다 흘들리면서 피어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코 피는꽃이 어디 있으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피어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어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도종환 < 흔들리며 피는꽃>
 R M D
2011/09/27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글수 글수(2,912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328216   버리고 떠나기 / 법정스님 ㅁ궁화2011-10-06866
328215   아침차...고도원의 아침편지 1 ㅁ궁화2011-10-06969
328214   미소 1 shutu2011-10-06837
328213   정재형 i40 베른 콘서트 영상 공개!! 쪼꼬2011-10-05990
328212   풍경소리 1 shutu2011-10-05912
328211   아침차 고도원의 아침편지 ㅁ궁화2011-10-05853
328210   아침차...고도원의 아침편지 ㅁ궁화2011-10-04747
328209   말과 침묵 1 shutu2011-10-04784
328208   아침차..고도원의 아침편지 ㅁ궁화2011-10-03879
328207   박경남의 [부모된 후15년]을 읽고나서~~!! 김여순2011-10-03743
328206   아침차...고도원의 아침편지 ㅁ궁화2011-10-01769
328205   꽃이 피어난다는것은..... ㅁ궁화2011-09-30740
328204   마음 주머니 shutu2011-09-30765
328203   아침차 고도원의 아침편지 ㅁ궁화2011-09-30733
328202   아침의 향기 / 이 해 인 ㅁ궁화2011-09-29910
328201   가을 1 shutu2011-09-291007
328200   아침차...고도원의 아침편지 ㅁ궁화2011-09-29744
328199   둘인 듯 하나인 삶 1 ㅁ궁화2011-09-28772
328198   아침차...고도원의 아침편지 1 ㅁ궁화2011-09-28766
328197   흔들리며 피는꽃 1 shutu2011-09-28768
쓰기
검색 목록보기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포미비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