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터 오픈 시간은 2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4시간 가량 동료 교사 2명과 함께 5세부터 9세 아이들에게 창의, 언어, 수, 영어를 가르친다. 어떻게 보면 문화센터와 비슷한 형태이지만 한번 수업할 때 최대 인원이 6명이라 무엇보다 아이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수업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등록된 학생수는 23명뿐 이지만 모든 학생들이 2과목 이상 들을 정도로 신뢰가 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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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 수업을 한다는 것 자체가 큰 메리트가 있지만 엄마들이 2-3과목씩이나 그것도 문화센터보다 비싸게 들을 만큼 매력적이진 않은 것 같다. 또 어떤 장점이 있길래 엄마들이 믿고 맡기는 걸까?
“먼저 상담을 통해 아이의 수준을 진단하고 교육 플랜을 짜줘요. 그리고 한 달 교육 후 평가서와 함께 다음달 플랜을 보내준답니다. 그리고 수업 끝난 다음에 엄마가 집에서 교육을 연계할 수 있도록 브리핑을 해주는데 엄마들이 이 점을 가장 마음에 들어 해요.” |
아이들이 똘망똘망하게 눈을 뜨고 수업을 들을 때 가장 보람된다고 한다. 그리고 엄마들이아이가 수업을 듣고 생각이 깊어졌다고 할 때이다. 그런 말을 들으면 피곤함이 싸~악 가신다고.
그러면 수입은 어느 정도 일까? 아!직!은! 관리비, 교사월급, 관리비, 임대료 등 제반비용을 빼면 용돈 정도 수준이다. 2-3달 전부터 조금씩 남았지 처음 오픈하고 2-3달은 적자, 그 다음 2-3달은 수입과 지출이 거의 같은 정도 였다고 한다. (수익은 더 이상 묻지 말아 달라는 부탁으로 그만두긴 했지만 용돈 정도가 얼마 정도인지 정말 궁금했다.)
그리고 그 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며 쌓은 노하우와 본격적인 마케팅, 홍보 및 회원 유치를 통해 분점을 내려는 야심찬 계획도 가지고 있다.
그녀가 원하는 계획은 또 있다. 몇 년 후에 지금 가르치는 아이들이 초등학교나 중학교에 진학했을 때 “저 아이는 어디 다녔대?” “숲속가베라는데 다녔다는데 거기 다닌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보다 탁월한 것 같아.” 이것이 그녀가 듣고 싶은 숲속 가베에 대한 평가다. 앞으로 5년에서 10년 후 중랑구 초등학교에서 엄마들이 어떤 수다를 떨지 사뭇 기대가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