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들이 결혼을 하게 되면 한 남자의 아내로, 엄마로, 며느리로 살아가느라 어느새 자신의 존재를 잊어버리고 마는 것이 안타까운 우리의 현실이다. 주식회사 미인의 백화경(39) 대표에게 다른 점이 있다면 그런 현실에 순응하기보다는 자신의 꿈을 찾아 도전했다는 것일 것이다. 세 아이를 키우며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아왔던 백화경 대표는 서른의 끝자락에 문득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바쁘게 살아가느라 어느덧 자신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살아가고 있음을 깨달았다고 한다. “어느 날 문득 마트에서 무엇을 사야할지 몰라 한참 서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고 ‘이렇게 살면 안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결혼 전에는 누구보다 당당한 성격이었는데 언제부턴가 선택하는 일에 망설이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한 거죠.” 현실에 안주하는 법이 없던 그녀는 일단 유통 회사에 들어가 사회 경험을 쌓으며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을 쌓았다. 그녀는 아름다움에 관심이 많은 여성의 입장에서 세월의 변화를 조금이라도 늦출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화장품 사업가로 변신한다. 마흔을 몇 해 앞두고 일상이라는 굴레를 벗어나 주식회사 미인이라는 이름을 걸고 세상을 향한 도전을 시작한 것이다. 이렇게 그녀는 (주)미인이라는 회사를 열었고, 자외선차단 전문 브랜드인 ‘마이너스제로’를 탄생시켰다. 사용의 편의성, 피부의 안전성, 자외선을 확실히 차단하는 기능성을 제공하는 전문적인 기능성 선크림을 만든 것이다. "자외선차단 제품을 기초화장품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저희는 기능성화장품으로 전문적으로 만들고 싶었어요. 자외선차단 제품은 여름뿐 아니라 4계절 내내 발라줘야 하고 피부노화를 방지를 위한 가장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는 화장품이에요." 마이너스제로가 출시하는 제품은 총 3가지로 남녀공용 타입인 `올(ALL)', 커버력이 있는 여성전용 타입인 `엘골프(L-GOLF)',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운 남성 골퍼들을 위한 `골프(GOLF)' 타입이 있다. 마이너스제로 제품의 특징은 피부암 방지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UVA를 차단하는 PA를 강화하여 안정성이 우수하고, 피부 트러블이 있는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는 인터넷 쇼핑몰(http://www.minuszero.co.kr/)을 통해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바닷가 근처의 80여개의 훼미리마트에서 바캉스 시즌 상품으로 선정되어 여름동안 판매되고 있다. 마이너스제로의 전문성을 인정해주지 않고 똑같은 화장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볼 때 가장 안타깝다고 말하는 그녀는, 마이너스제로를 사용해본 뒤 전문적인 기능성화장품으로 인정해주는 고객들을 만날 때 가장 큰 보람이 느낀다고 한다. 마이너스제로를 한번 사용해본 고객들은 다시 재구매하는 경우가 많고, 먼저 써본 사람들이 주위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일도 많다고 한다. 지난 4월에는 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고 개선할 수 있는 팩 제품을 출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렇게 제품의 품질로 소비자에게 당당하게 인정받는 것이야말로 그녀에게는 가장 큰 힘이 된다. 백화경 대표가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던 데에는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여러 제도들의 도움이 매우 컸다. 경기도 각 시군마다 여성 사업가들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들이 마련되어 있는데, 그런 제도를 적극 활용한 덕분에 적은 이자로 대출을 받아 지금의 사무실을 분양 받을 수 있었고, 제품 디자인을 의뢰하는 것 또한 아주 저렴한 가격에 지원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좋은 제도를 적극 활용하면 100%의 조건을 다 갖추지 않았더라도, 50%의 역량만 가지고 얼마든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어요.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는 사람에게는 얼마든지 길이 열려있다고 생각해요." 그녀는 기업인으로서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면 혼자 고민할 것이 아니라,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한 길이라고 말한다. 그런 부분에서 같은 화장품 계통의 사업을 하는 남편은 조언과 도움을 아끼지 않는 가장 좋은 파트너가 되어준다. 아이들을 생각할 때면 엄마로서 마음이 아프기도 하지만, 오히려 아이들이 더 자립심을 가지고 자라도록 교육한다고 한다. 엄마로서 특히 아이들을 보면 가장 마음이 쓰인다는 그녀는 앞으로 어려운 아이들이 밝게 자라나도록 도우면서 회사도 함께 커가는 기업을 만들고 싶다고 한다. ![]() "직원들끼리 저희 회사를 주식회사 대한민국이라고 말해요. 제가 여러 기관에서 도움을 받아 사업을 시작한 만큼,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해서 세금으로 국가에 돌려줘야죠. 그리고 더 나아가서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그녀에게 마이너스제로는 도전이었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 늘 고군분투 하고 있다. 현재는 유럽과 미주 시장을 목표로 세계시장을 두드려볼 계획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일을 하면 할수록 더욱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는다고 겸손히 말하는 그녀는 오늘도 도전하는 모습을 잃지 않기 위해 변함없이 노력하고 공부하고 있다. 그런 그녀의 열정이 결실을 맺어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 출처 : 경기여성정보웹진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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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그녀는 (주)미인이라는 회사를 열었고, 자외선차단 전문 브랜드인 ‘마이너스제로’를 탄생시켰다. 사용의 편의성, 피부의 안전성, 자외선을 확실히 차단하는 기능성을 제공하는 전문적인 기능성 선크림을 만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