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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2015.06.29
http://blog.naver.com/aizzang127/220405041189
연극 <모범생들>이 올해에도 올라오나보네요~ 다루고 있는 주제가 결코 가볍지 않으면서도 우리 주변에서 너무나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사건이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의 현실에서 교육의 목표는 그저 철저히 수능이라는 제도에 맞춰져 있는것 같아요~ '왜 이 행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가르치지 않고 단순히 '이거 해라'라고 강요할 뿐인 교육 체계에서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자율적으로 판단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연극 <모범생들>에 나오는 것 같은 컨닝사건들이 종종 벌어지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수능이라는 단 하나의 최종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대부분의 학생들이 10년에 가까운 시간을 할애하지만 그렇게 힘든 과정을 거쳐 막상 대학에 입학한다고 하더라고 갑자기 들이닥친 자유롭고 창의적이며 주체적인 사고에 대한 요구에서 갈 길을 못 찾고 헤매기 일쑤이죠... 이런 현실적인 문제들과도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는 것이 이 작품만의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꼭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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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2015.06.28
http://blog.naver.com/ccho104
상위 3%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해서 ㅋㅋ그들은 어떻게 다른지 어떤 방법으로 그 자리에 도달했는지 진짜로 모범생들이 맞는건지 매우 매우 궁금해지는 작품입니다. 2007년 초연후 꾸준하게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라 들었습니다. 기대하고 있을게요^^ -
윤난*2015.06.28
http://blog.naver.com/blueyny/220403794497
모범생들의 생활상을 그들의 시간은 어찌 보내지고 어찌 보여지는지 궁금 보고싶네요
잘나고 똑똑한 모범생들의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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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2015.06.29
http://blog.naver.com/topspinning/220405388411
공연소개와 시놉시스의 내용이 묵직하게 가슴을 눌러옵니다. 2015년 지금의 고등학생들도 성적을 위해서라면 양심을 저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거든요. 시놉시스에 나온 학력고사 마지막 세대라면 1993년도에 고3 시절을 보냈을 텐데 아마도 그때보다 지금의 아이들이 성적에 대해 느끼는 부담감이 훨씬 더 크지 않을까 싶네요. 획일화된 경쟁을 피하고자 입시전형을 다양화했다지만, 다양해진 입시전형만큼 더 많은 준비와 노력을 요구하고 있는 게 현실이니까요. 그 결과, 좋은 내신성적을 유지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 되어버렸고 이 때문에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일수록 성적에 더욱 집착하고 집착이 지나쳐서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경우가 과거보다 더 많아지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을 하다 보니 이 공연에 유독 관심이 더 가네요. 잘못된 교육 현실과 비뚤어진 생각으로 그 현실을 헤쳐가는 아이들, 연극 <모범생들>이 저에게 어떤 생각 거리를 남길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