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삽 퍼서 스티로폼 박스에 담아주시니..처음엔 아무 움직임 없던 곳에서 하나 둘 움직임이 포착됩니다
너무 작아서 잡아보기도 힘든 귀뚜라미도 있고~~
그걸 잡고 놀라는 재윤이~~앞니 없이 적나라하게 나온 모습에 엄만 더 놀라고

흉해서가 아니라 귀여워서란다 아들~~ㅋㅋ
한개 앞니가 나오고 있어 너무 속상합니다
발음이 새는것도 귀엽고..음식줄때 앞니가 없어 깨물다 포기하고 옆으로 고개돌려 송곳니를 이용해
음식을 먹는것도 귀여운데...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앞니없이 좀 오래 있어주면 좋았을텐데..
엄마만 아쉬운 거니??ㅎㅎㅎㅎ

옆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나도 만져보고싶다~~"하며 울기직전인 신유
오빠가 줬더니 신 나서는..암튼 겁도 복숭아랑 같이 잡수셨나봐요~


이번엔 다른 스티로폼에서 발견한 굼벵이를 보고 다들 난리난리~~
헌데 우리 신유도 손을 저리 모으고 "엄마 나두 나두~~"그래서 언니가 인심좋게 만질 기회를 줬죠
그 뒤에 발견한 노린재 새끼(?) 정확친 않은데 여쭤보니 그런것 같다 하여..
그것도 저리 손에 올려놓고 기어다니는 모습 유심히 관찰합니다
또 발견했다고 저리 신 나서는..어릴때부터 장수풍뎅이 애벌레 찾기도 잘하고..
엄마가 못해주는 부분인데...알아서 잘 해주어 너무 고마운...
흙은 다시 묻어주고 이제 곤충찾기를 하려해요~물론 모형이지만 아이들 벌써 눈에 불꽃이

그냥은 앙대여!! 이렇게 곤충눈이 되어 찾는거예요~
엄마가 인도자가 되어....
속속들이 찾았다는 함성이 들려오자 초조해진 우리 마남매..
신유가 나즈막히 한마디 하네요 "나두 차즈고 시푸다~~"
미안타..ㅜㅜ 엄마가 더 열심히 찾았어야하는데..둘이라 참 힘들구나
사진 찍으랴~ 찾으랴~손 잡으랴~~
그래도 긍정의 마남매.오빠가 진짜 방아깨비를 잡아오자 저 속에 넣고는 급 행복한 미소^^
그래도 아쉬운 마음이 들었는지 또 말하네요..신유도 찾고 싶다고...
나중에 곤충 모형이라도 사주겠노라 약속했어요~~집에다 숨겨놓고 찾으라 해야겠어요 ㅠㅠ
오빠라도 찾았으면 덜 서운했을텐데...많이 안쓰러웠어요~

이번엔 추억이 새록새록..요즘은 문방구에서도 간단히 물 들인다고들 하더군요..
그래도 우리 어릴때 검은 봉지 잘라서 실로 꽁꽁 묶어도 일어나 보면 거의 다 벗겨졌거나
손톱보단 살에 더 많이 물 들던 봉숭아..
많이들 경험 하셨죠?? 이번 체험은 봉숭아 물들이기랍니다~~
우리 어머님께서 도와주셨어요~~일일이 투명 봉투 잘라주시고 실도 끊어서 준비해 주셨지요
우리 먹방 신유씨는 수영맘님께 쥬스하나 넙죽 받아들고 과자랑 냠냠~~

어릴때처럼 돌로 꽃잎 찧기~

신유가 직접 저리 찧은거예요~~땀을 얼마나 흘리던지..
흰 민소매티는 복숭아 물이 들어서 얼룩덜룩..젖소가 "언니~~~~" 하겠네요
다른 큰 언니들보다 더 잘 찧어서 어른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우리 신유의 실력!!

손가락에 하나 우선 올리고 실로 동동~
제가 너무 세게 묶은 탓인지 금방 벗겨 달라더군요~~신유한테는 아직 무리인가봅니다^^
참!! 우리 재윤인 왜 안 보일까요??
지금 재윤인 열심히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중이라네요
신유 보느라 가서 못 봤는데..이제서야 가 봅니다~

우유와 소금 얼음을 넣는 중이랍니다~~통도 너무 예쁘네요~

데굴데굴 마구 굴리면 아이스크림이 만들어 진다니..즐거운 아이스크림임에는 틀림없겠죠??

저리 데굴데굴 너무 세게 차면 발이 아프구요~~


정말 무게가 좀 나가는데도 저리 거뜬히 들어주시는 신유~~

공이 배인지 배가 공인지는 모르겠으나~~여튼 열심히 발로 굴려도 주셨답니다~
자~!!! 이제 오늘 가장 기대하는 체험시간입니다~~
바로 바로 복숭아 따기체험!!
따는 방법 설명듣고..복숭아는 절대 만져봐서는 안된다네요~물러져서 상품가치가 없어지니까요
그래서 이거다!! 싶으면 바로 봉지째 따야한다 합니다~~

큰거 찾던 재윤이 조금 높은 곳의 복숭아 발견!!
까치발 서도 좀 모자라 가지를 살짝만 내려줬어요~


아기다루듯 살살~얼른 안을 보는 재윤이."엄마! 잘 골랐지??"합니다~
이번엔 신유차례~전 사진을 찍어야해서 사진을 포기하든 복숭아를 포기하든 해야하는 상황
수영맘이 도와주셔서 신유도 복숭아 따보기 성공!! ㅋㅋㅋ
따는내내 불안해서 사진도 제대로 못 찍었네요
더 예쁘게 못 찍어줘서 미안해~~낮은걸 골라볼걸 그랬나봐요~~
그래도 우리 신유 너무 너무 잘
했어요~~
너무 좋지 신유도?? 엄마도 너무 신기하다~~
엄마건 본인이 따겠다고...그래~그래~~직접 고른 복숭아 한번 재윤이가 따 보렴

아웅 예쁜것도 골라서 잘 땄네~~기특해라 우리 아들^^
복숭아 따고 인증샷!! ㅋㅋ
헌데...신유야...그거 다 네 배야??

뭘 가르키면서 뛰어오는데..배만 보여 뭐라는지도 못 들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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