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 생활속의 작은 행복 알뜰살뜰 생활리폼

생활속의 작은 행복 알뜰살뜰 생활리폼
등록일 2009-02-17 14:18 조회수 6,475 글자확대 글자축소

안녕하세요? 리본아트, 선물포장, pop(손글씨)등 실 생활속에 유용하게 쓰이는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생활리폼 방법을 가르치는 강사 박정은 입니다.
저는 팝콘아트 대표를 거쳐 현재 한국선물포장 디자이너협회 상임위원으로 세계 각국의 선물포장기술을 창의적이고 기능적인 직업분야로의 가치관 정립과 자부심을 가지게 하는데 목적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 고등학교에서 C.A수업, 청소년수련관, 대학, 문화센터, 여성 인력개발원에서 취미나 부업, 창업을 위한 교육을 하면서 잡지에도 실리고 개인 사업장의 광고나 대기업의 행사 프로젝트에 참여도 하면서 제 기량과 영역을 넓혀가고 있답니다.

문화센터에서 일을 하면서 많은 주부님들이 생활 쓰레기 처리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는 것을 듣게 되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필요성은 떨어지고 돈을 주고 산것이라 무조건 버리기만은 아쉽고 못쓰게 된 물건은 버리는 것도 골칫거리 중에 하나이지요. 그렇다면 헌 것을쓸 모있는 생활품으로 만들어 다시 사용할 수 는 없는걸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른거지요. 그래서 실용적인 면에서도 유용하게 쓰여지도록 우리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저렴하면서도 눈으로 보기에도 예쁜 작품으로 탄생시키기 위한 리폼을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우선 쓰레기 처리비용과 새로 사야하는 물건으로 인한 불필요한 낭비를 줄 일 수 있답니다. 또한 불필요한 공간을 활용하여 집안 분위기를 멋스럽게 표현을 할 수 있고 원하는 취향, 자신만의 스타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집을 꾸미기 좋아하는 분이나 결혼과 육아 문제로 일을 그만둔 주부에게 생활 속 취미생활을 통한 작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리폼의 대상이 되는 재료가 대부분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 이다보니 가지고 있는 물건 중에 꼭 필요한 물건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판별하게 되고 자신의 주변 환경과 생활에 더 관심을 갖게 됩답니다. 또한 스스로 만들어 가면서 느끼는 자기성취감과 가족들과의 유대감도 생긴답니다.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문화생활과 취업에도 도움이 될 취미 하나쯤 가져보는 것도 새로운 삶의 활력소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자주 먹는 음료의 빈 페트병, 우유각 등을 통해 선물상자나, 핀쿠션과 같은 다양하고 소소한 작품들을 만들 수 있어요.
부모님과 함께 만들고 그 물건을 직접 사용함으로써 아이들에겐 제품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을 심어 줄 꺼라 믿어요.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즐거움 보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즐거움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리폼할 때 필요한 특별한 재료는 없어요. 우리의 주변에서 쉬우면서 무궁무진하게 구할수있답니다. 주위를 둘러보세요~ 아마 손에 잡히는 모든 것이 재료가 될 거예요. 선물이 들어오면 포장되어 있는 포장재료들을 깨끗이 뜯어 모아두었다가 재사용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구요. 리본아트나 선물포장의 재료가 되는 리본이나 악세사리등은 동대문이나 남대문에서 싸게 구입 할 수 있답니다.

무엇이든 마음을 열고 배우면 배움 그 이상이 있게 됩니다. 발전하고 자신을 찾아가고 새로워 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