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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찰고추장] ^-------------^
것두 햇빛에 바짝 말린 '태양초'로다가 왔어요~~~!!!ㅎㅎㅎ
미즈에서 당첨문자받고 확인하니 반갑게도 마침 딱 떨어져 살려고했던 고추장이 당첨된거에요^^
그래서 먹고싶던 떡볶이도 참아가며 기다렸는데....ㅠ
새해에 택배가 밀렸던지 생각보다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결국..기다리다못하고 작은사이즈의 고추장을 사버렸어요..ㅜ
but~~~!!!
세계로 쭉쭉 뻗어나가는 순창고추장의 장맛을 궁금해서 참을수가 있어야죠^^;;;
우선 먹던것부터 다 먹고 개봉하라는 엄마의 어명에도 불구하고 살짝 속포장지를 뜯어 검지로 떠먹어보니...
오~~~~~장맛이~~~~장맛이~~~~~>..<
안먹어봤음 후회할뻔했다지뭐에요ㅋㅋㅋ
그날 당장 김치냉장고에 묵혀놨던 열무김치 꺼내 흰밥에 순창고추장 한숟가락 떠넣고 계란후라이 하나해서 참기름 살~살~뿌려 슥~슥~비벼먹었지요ㅎㅎㅎ
물론 빈그릇은 증거인멸을 위해 소화도 되기전에 싹~해치워버렸죠...^^;;;;
언젠가는 엄마가 알겠지만 것보다 이 맛난 순창고추장을 혼자서만 먹었다고 더 혼내지않을까싶어요ㅎㅎㅎ
엄마..미안~~~같이 비빔밥해묵자^^;;;
추가로 사진올려요...^^
저녁에 감기기운이 살~살~ 돌길래 마른멸치에 순창찰고추장 듬뿍~찍어 먹었어요..ㅎ
어릴적부터 열나고 아플때 입맛이 없다~~~싶으면 맨밥에 물말아가지고 마른멸치에 고추장찍어먹음 그나마 반공기라도 비우고 했던 기억이나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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