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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늦게야 집에 도착한다고 전화가와서
제가 버럭~했더니 일행중 부부한팀을 집으로 데리고왔네요.
갑자기 들이닥친 손님이라 대접할것이 없어서
태충 해물탕,아구찜 세트메뉴로 해결헸어요.
먹다가 찍어둔 사진이라 역시...ㅋㅋ
술기운이 달아올라서 얼굴이 벌겋게 되어도,
시간이 늦었어도,
마실껀 마시고가야한다는 후배.
맥심 폴리페놀은 늦은시간에 마셔도 순하고 부드러워서
일단 통과~
몸에 좋은 성분 폴리페놀이 2배 강화되었다고하니
갑자기 보약이라도 마시는듯 좋아합니다.ㅋㅋ
후배의 아내.
미모만큼이나 미소도 아름다운데 얼굴만은 모자이크 처리해달라고하네요.
그래도 뭔가를 알기는 아는 주부같아요.
사실 저는 그날 처음 만난 초면인데도
같은 주부이고 아기 개월수가 비슷해서 그런지
즐거운 수다의 장을 열었어요.
카메라를 들고 사진찍는다니까 그리 유명한 ease cut 기능도 잊고는 사진을 찍더라구요.
기념사진 먼저 찍고 나중에 제대로 마셨어요.
초면이라서 다시 찍자는 말도 못하고 그냥 이렇게 사진 한장 딸랑..
마셔본 커피중에서 제일 순하다고 하더군요.
우리 시어머님.
한쪽에 보이는 카트에 사과 한상자를 묶어서 이른아침에 다녀가셨어요.
최근 가장 추운날 아침에 손주들이 좋아한다는 사과를 손수 가져오신 어머님.
그 무거웠을 사과 한상자를 아침 7시에 버스타고 오신 어머님.
바로 집에가서 아버님과 아침 드신다며 바로 돌아서시는 모습을 보니
부모님 마음에 가슴이 짠 했지요.
나가시는 어머님께 재빨리 뜨끈한 커피한잔 대접했어요.
추운데 고생하신 어머님 마음이라도 잠시 따스하게 해 드리고싶었거든요.
커피를 자주 드시는편이 아니라서 조심스러웠는데
'무슨 커피길래 맛이 좀 다르네?'하셨어요.
웰빙커피라 마셔도 다른것보다는 몸에 좋다는 귀여운 며느리인 나.
어머님,아들집에 오셨으면 속이라도 따스하게 간직하고 가셔야지요.
역시 남편따라 주말나들이간 우리가족.
아침일찍 시작하는 운동전에 뜨끈한 커피한잔 생각이 간절하지요.
그래서 준비해갔어요.
당연히 저와 우리남편 어깨에 힘을 가득 싣고 인심 팍팍 쓰고왔답니다.
순하고 부드러운 맥심 폴리페놀.
웰빙을 생각해서 커피도 꼼꼼히 비교하고 마셔야합니다.
웰빙커피 맥심 폴리페놀에
제가 요즘 사랑에빠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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