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 제1회 수유 노하우 공모전

체험단모집

각종 모니터, 체험단 등의 모집정보를 전해드립니다.

체험단 모집 \| 제1회 수유 노하우 공모전
글쓴이 꼬야 조회수 1,375 글자확대 글자축소
기간 2009-03-17 ~ 2009-06-21
홈페이지 http://www.namyangi.com/community/column/contents/contents_read.asp?CtsIdx=1&BbsIdx=1

추천0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출산 3일 이 지났는데 도 초유가 나오지 않았다. 문득 겁이 났다. 뜨거운 전기 방석을 끌어안고 하루종일 뒹굴거렸다. 그날 저녁 고열과 함께 젖이 불기 시작했다. 하지만 불어 오르기만 할 뿐 나오질 않았다. 정말 아팠다. "젖몸살이 출산보다 더하다"는 말 절감했다. 양배추로 열을 식혀도 보고 뜨거운 마사지도 계속하고 돼지 족도 많이 삶아 먹었다. 하지만 젖은 쬐끔 나오고 젖몸살은 계속 반복되고 정말 힘들었다.

그러다 친구가 수유중 우유를 많이 마셔서 효과를 봤었다는 말에 우유를 먹기 시작했다. 출산 직후라 찬음식을 먹지 못하니 미지근한 우유를 하루에 2천씨씨씩 먹기 시작했다. 첨엔 우유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다 차지도 덥지도 않은 밍밍한 우유를 마시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아이가 젖을 제법 빨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하루 2천도 모자랄 정도로 우유를 즐겨 마시게 되었다.

젖이 안 나와 수유를 포기했다는 엄마들을 보면 안타깝다. 두드리면 길은 있는 법인데~

엄마 젖은 내 아이의 인생에 엄마가 줄수 있는 가장 멋진 선물이다. 난 우유 덕분에 내 아이에게 엄마젖을 선물 할 수 있었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