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 서울 시내 지하철, 다양한 문화 공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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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지하철역으로 문화 나들이 나오세요."

서울지하철공사(1~4호선)와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는 가을을 맞아 오케스트라와 실내악 연주ㆍ아카펠라 공연 등 풍성한 문화 행사를 마련하고 어린이와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지하철공사는 18ㆍ20ㆍ25일 동대문운동장역과 충무로역에서 안데스 음악 공연 무대를 갖는다. 23일과 26일 사당역에서는 아카펠라 연주와 포크 댄스 공연을 각각 마련한다.

또 27일과 30일에는 동대문운동장역과 남부터미널역에서 재즈와 포크 댄스 공연, 30일 사당역에서는 하모니카 연주를 만날 수 있다.

서울도시철도공사도 18일부터 27일까지 ‘도시철도 가을 문화 축제’를 지하철 5~8호선 108 개역에서 연다.

그 가운데 21일 천호역과 광명사거리역에서는 관할 지방 자치 단체 국악단이 거문고ㆍ대금ㆍ가야금 등 국악 연주와 판소리ㆍ민요 등을 선보인다. 또 22일 오목교역에서는 드럼 연주회가, 23일 강동역에서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24일 화곡역과 26일 까치산역에서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금관 5 중주 연주 무대가 마련된다.

이 밖에 22일 논현역ㆍ25일 태릉역ㆍ29일 삼각지역에서도 포크송 라이브 공연과 남미 민속 음악 축제가 이어진다. 자세한 지하철역별 예술 공연 일정은 서울지하철공사(www.smsc.seoulsubway.co.kr)와 서울도시철도공사(www.sm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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