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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 농장 다녀온 체험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하영 농장에서 수학해온 밤고구마를 가지고 맛있는 음식을 요리해 봤어요.
애들이랑 들고 온 보람이 있네요.
하영농장 밤고구마입니다.
평소 자주 해 먹는 고구마 맛탕이랑,
처음으로 도전해본 고구마칩, 닭 가슴살 고구마볶음을 요리해 봤습니다.
고구마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 섬유소가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좋은 거 아시죠?
아주 간단하게 고구마칩을 만들어 봤어요.
밤고구마를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두께가 비슷하게 얇게 썰어주세요.
그다음 오븐에 넣으면 됩니다.
오븐에 넣고 씹는 맛이 살짝 바삭하게 느껴질 때쯤 빼주세요.
프라이팬에 버터, 설탕을 넣어 오븐에 구은 고구마와 함께 비벼주면
저만의 고구마칩이 완성되는데요. 설탕 대신 꿀을 넣어도 좋을 거 같아요.
집에 꿀이 없어 설탕을 넣었는데 맛이 허니버터 맛나요. 신기했어요.
고구마칩 만들기 엄청 쉽고요. 애들 간식으로도 좋을 거 같아요.
과자용으로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봤어요. 비주얼도 좋죠? ㅋㅋㅋㅋㅋ
평소 자주 해 먹는 고구마 맛탕입니다.
어릴 적 엄마 따라 마트 가면 거기서 사 먹었던 고구마 맛탕 맛을 잊을 수가 없어요.
제가 엄마가 된 후로도 아이들에게 고구마 맛탕은 자주 해주고 있어요.
고구마를 깨끗이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세요. 너무 작게도 크게도 자르지 마세요.
일정한 크기로 자르는 게 중요해요.
껍질 그대로 깨끗하게 씻어 먹는 게 더 좋답니다.
기름을 넣고 온도가 세질 때 고구마를 넣어 튀겨주는 듯 노릇노릇하게 해줍니다.
그다음 다른 냄비에 물엿을 넣어 팔팔 끓이다 튀겨진 고구마를 넣어주세요.
[튀겨진 고구마 기름기 털고 넣어주세요.]
끈적한 물엿에 고구마를 비비면서 고구마에 물엿을 스며들게 해주세요.
물엿이 끓여져 쫄여질때 그릇에 고구마맛탕을 넣고 식혀주세요.
고구마맛탕 붙여 두지말고 떨어 트려넣고 식혀주면
바삭하면서도 달달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서로 달라붙지 않아요.
닭가슴살고구마볶음입니다.
닭 가슴살은 우유에 넣어주세요. 우유는 찬 우유에 꼭 담가주세요.
비린 맛도 잡고 닭 가슴살이 부드러워집니다.
양념을 만들어 주세요 [참기름, 후춧가루, 설탕, 다진 마늘, 다진 파, 간장]
고구마도 길쭉길쭉하게 얇게 썰어주세요.
우유에 담가둔 닭 가슴살을 꺼내서 끓여주다 양념을 넣어끓여주세요. 물엿도 넣어줍니다.
닭가슴에 양념이 배어들어가면 프라이팬에 버터, 고구마와 함께 넣어 볶아주세요.
애들 밥반찬으로도 좋아요.
저는 매운 걸 좋아해서 애들은 따로 빼주고 고추장을 넣어 같이 비벼줬어요. 닭갈비 맛도 나요.
밥반찬으로도 좋을 거 같아요. 전 밥이랑 같이 먹었더니 든든하고 맛있네요.
뻑뻑한 닭 가슴살을 달달한 고구마와 함께 먹으니 씹을 때 들 뻑뻑하고, 달달해요.
고구마랑 닭 가슴살이 잘 어울리네요.
그래서인지 닭갈비집 가면 고구마랑 닭갈비같이 볶아 먹잖아요.
애들 반응도 좋고 오늘은 고구마 파티를 집에서 열었네요.
역시 가을, 겨울에는 고구마가 최고야 요즘 날씨가 쌀쌀하지 않아요? 전 감기에 걸렸습니다.
며칠 전부터 목이 따끔거리더니 이제는 기침까지 ...
날씨 진짜 쌀쌀한 거 같아요. 금방이곤 겨울이 올 거 같은데 쌀쌀한 날씨에는
군고구마 냄새가 생각나요.
집에서 다양한 게 건강한 고구마 요리해서 아이들과 함께 식사하셔요.
"드림미즈, 하영 농원, 경기사이버장터 후원의 고구마 수학 체험단 후기 작성 글입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한 후기를 작성했습니다.
http://blog.naver.com/ekim7027/2204797524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