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생명의 잉태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과연 어떤 것일까요?

태교신기에서는 '아비 낳음과 어미 기름과 스승 가르침이 하나이며, 그 생명에 가장 훌륭한 교육은 태어나기 이전부터 가르치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미즈평생교육원과 태교문화원은 전통 태교에서의 지혜를 임산부들이 실천하도록 함은 물론 우리 태교를 세계화하는데 기여하며, 뇌 과학 시대에 걸맞는 태교 문화 창출로 보다 건강하고, 이상적인 사회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고자 합니다.

[태교지도사 양성과정] 대표 강사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허신행 고문

-건국 대학교 초빙 교수

-한국 유비쿼터스 농촌 포럼 공동대표

-전 농림수산부 장관

-전 한국소비자보호원 원장

새 시대의 여명을 여는 태교!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변화라는 이름의 파도를 타고 흘러가며, 교육 또한 예외일 수 없다.

인류의 진화 역사와 함께 교육도 여러가지 모습으로 우리 곁에 있어 왔다. 이제 21세기를 맞이하여 최첨단의 정보와 창의성 교육이 강조되는 변화의 물결이 도도하게 흐름에 따라서 각자의 개성과 재능에 따른 맞춤교육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우리 모두가 이 사실을 깨달아 새 시대의 여명을 여는 교육의 출발점으로 나서야 한다. 옛 문헌에 '사람의 성품은 하늘에 근본하고 기질은 부모에게서 이루어진다.'고 했다. 그 시작은 바로 지혜로운 태교의 실천에 있으며, 태교야말로 모든 인간의 무한한 잠재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뿌리가 될 것이다.

▶김수용 교수

태아는 부모에게서 유전자를 받지만, 신체적 특성과 기질로 직결되는 유전자의 발현은 부모가 제공하는 자궁 내 환경에 따라서 달라진다. '태아는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이다.' 태교는 도덕적이고 창의적인 민족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며 소중한 문화적 유산이다. 따라서 태교는 임신부 혼자만의 과제가 아니고 온 가족이 혼연일체가 되어 그 집안의 전통, 가치기준, 규범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작품이다. 현대 과학은 인간의 뇌를 본격적으로 참구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뇌의 연구가 곧 마음의 연구라는 결과를 찾아냈다. 태내에서시작되는 뇌 발달 단계에 맞도록 올바른 태교를 통하여 지혜의 뇌인 전두엽 등을 잘 발달시키면 바른 성품을 형성하는데 보탬이 될 것이다. 태교가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되고 이 땅에 제2의 기적을 이루는 날, 온 세상에 우리의 태교가 행복의 메시지로 전해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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