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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와 돼지고기, 소고기는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다. 비타민C와 각종 무기질 등이 풍부한 김치는 단백질이 부족한데, 고기를 함께 먹어주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어서 좋다. 또 김치를 담글 때 사용하는 새우젓에는 돼지고기나 소고기의 단백질 소화를 도와주는 효소인 프로테아제와 지방 분해에 도움이 되는 효소인 리파아제가 들어 있어서 김장김치와 고기를 함께 먹으면 소화도 잘 된다.
보쌈
보쌈은 보통 돼지고기로 만드는데 통삼겹살이나 갈비살 등의 부위로 만들면 고기가 야들야들하고 부드럽다. 보쌈을 삶을 때는 고기를 통으로 준비해 무명실로 칭칭 감아준 다음 프라이팬에 겉을 살짝 구워 삶는다. 이렇게 하면 고기가 탄력이 있고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아 맛이 좋다. 그런 다음 물, 청주, 대파, 된장, 양파, 파, 마늘, 통후추, 배, 생강, 커피 등을 넣은 물에 푹 삶아주면 된다.
김장김치와 고구마, 감자는 찰떡궁합인 음식. 고구마에는 칼륨이 풍부한데, 칼륨은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하는 것을 도와준다. 칼륨이 풍부한 고구마를 김치와 함께 먹으면 김치로 인한 나트륨 과다섭취를 막을 수 있어서 좋다. 감자도 칼륨이 풍부해 고구마와 같이 김치와 함께 먹으면 좋다. 고구마나 감자를 김치와 함께 먹으면 목이 메이고 체하는 것도 막을 수 있다.
감자전
감자전은 감자 간 것을 그대로 두었다가 감자 앙금이 가라 앉으면 윗물을 따라내고 남은 앙금에 녹말가루를 넣어 반죽하여 지진다. 그냥 지져도 되고 청양고추나 실고추를 고명으로 얹어 지지기도 하는데 한입 크기로 동그랗게 부치면 먹기 좋다.
굴은 굴탕, 굴밥, 굴전골, 굴파전, 굴강회, 굴무침, 굴밥 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으며, 비타민과 철분, 마그네슘, 망간, 아연, 타우린, 셀레늄 등이 풍부하다. 굴은 강장식품으로 ‘바다에서 나는 우유’로 불리는데, 12월부터 2월 사이에 나는 굴이 제일 맛있다. 12월부터는 김장철이기도 하여, 오래 전부터 김장김치와 함께 굴을 다양하게 조리해 먹었을 만큼 김치와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기도 하다.
굴밥
굴밥은 멥쌀과 찹쌀을 반반 섞어서 만드는데, 은행이나 표고, 대추를 고명으로 올려 영양밥으로 지어도 맛과 영양이 좋다. 쌀을 불려 살짝 볶은 다음 다시마, 멸치 다시를 넣고 끓이다가 채소를 넣고 은근하게 뜸을 들인 후 굴, 은행, 대추를 넣어 한번 더 뜸을 들여주면 된다.
굴전
굴전은 굴에 부침반죽을 하여 지지는 것인데, 실파를 함께 넣어 노릇하게 지져서 먹는다. 밀가루 반죽은 밀가루만으로 해도 좋고 부침가루를 사용해도 된다.
굴국밥굴국밥은 멸치, 새우, 다시마로 다시를 만들어 두었다가, 먼저 달군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굴을 넣고 살짝 볶은 후 다시를 넣어 팔팔 끓인다. 끓은 다음에는 풀어 놓은 계란과 실파를 넣고 국간장 약간, 소금으로 간을 맞춘 후 그릇에 밥을 담고 굴국을 보기 좋게 담아 내면 된다.
김장김치는 비타민이나 무기질이 풍부한 반면 단백질은 부족한데, 콩으로 만든 두부는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함께 먹으면 영양적으로 궁합이 잘 맞다. 두부를 생으로 먹을 때는 살짝 데워 따뜻하게 먹으면 더 맛이 좋다. 두부는 소금, 후추로 살짝 간한 다음 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 노릇하게 부쳐 김장김치를 돌돌 말아서 먹어도 맛이 좋다.
두부전
두부전을 만들 때는 적당한 크기로 자른 두부를 오목한 접시에 김발을 펼친 후 올려 놓고 전자레인지에 1-2분 정도 돌려 물기를 제거한 다음 프라이팬에 지지면 된다. 소금이나 후추로 간을 약간 하면 두부가 단단해져 잘 부스러지지 않고, 두부에 계란물을 입혀 구워도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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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게시글은 관리자에 의해 이동되었습니다. (2014-01-07 18: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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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좋은 정보 감사해요. 아 배고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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