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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더위에 약하다보니 여름휴가 치고 늦은 9월에 휴가를 다녀왔네요ㅎㅎㅎ
두번째 제주도 방문이었는데 제주도는 역시 너무 좋더라구요~~
안그래도 요새 효리네민박집 보면서 나도 저렇게 살고싶다하고 있는데
제주도 꿈만 커지는거 같아요ㅋㅋㅋ
첫번째 제주도 방문때는 타이트한 일정대로 여기저기 구경하고 다녔는데
이번에는 말그대로 힐링휴가 다녀왔어요~ 천천히 여유롭게 맛난거 많이 먹구
힐링여행이라고 하지만 맛집탐방이었던듯ㅋㅋ
어제 저녁 비행기로 돌아와서 오늘은 늦잠자고 정리하니 주말도 끝이네요ㅠ
여행 첫째날 중문쪽 돈이랑에서 먹었던 흑돼지 생각이...
양이 푸짐해서 2,3점 남겼는데 지금 너무 아른거리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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