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요리공방은 이대정문 바로 근처라 찾기가 쉬웠어요

차가지고 가는것보다 대중교통으로 가는게 더 좋더라구요

라인프렌즈가 있는 빌딩 6층으로 가면 요리공방이 바로 보여서

그리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답니다

요리공방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안내데스크가 있는데

여기서 예약한 이름을 확인하고 레시피와 앞치마를 받으면 된답니다

요리수업이지만 준비해갈것이 하나도 없다는게

참 좋더라구요

재료하나하나부터 조리도구, 앞치마까지 모두 있으니

가벼운 맘으로 찾아가기만 하면 된답니다

요리 교실에들어가면 이렇게 미리 재료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딱딱한 재료들은 미리 데쳐져 있고 엄마가 모두 도와주지 않아도

아이들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서 참 좋았네요

또 발 받침대도 있어서 키가 좀 작은 아이들도 위험하지 않게

체험할 수 있어요

앞치마를 하고 요리 레시피들을 보고 있다보면

선생님께서 들어오시고 하나하나 설명해주신답니다

제일먼저 손부터 씻구요

먼저 썰기부터 쭈욱 하더라구요

두가지 요리를 하지만 선생님의 설명을 따라가면

그리 힘들지 않고 뚝딱뚝딱 요리가 만들어졌어요

계량스푼도 첨으로 사용해보고 하니 진지하게 요리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군이 좋아했던 사과필링 만들기

직접 불을 사용해서 볶아주니 아주 뿌듯해했답니다

사용하기전 주의사항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설명해주셔서

모두 조심조심 잘 해주었어요

애플파이 모양도 잘 만들어주었구요

오븐에 넣는것도 직접했네요

요것도 별거 아닌데 좋아하더라구요

노릇노릇

결과물도 제법 그럴듯하게 나왔지요?

맛도 직접만들어서 그런지 넘 맛있더라구요

로비가 있어서 바로 먹고 가시는분들도 계셨지만

저희는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아빠와 동생에게 가져다 주고 싶어해서

포장해 갔답니다

포장재료도 모두 준비해주시니 

잘 가져갈 수 있어요

그리고 요기 청정원 사과초코칩은 선물~

그냥과자하나지만 요런게 또 기분좋게 하더라구요

청정원요리공방 처음 가봤는데

아시는분들은 정기적으로 메뉴보고 미리미리 예약하셔서 오시더라구요

저두 이제 알았으니 미리미리 예약해야겠다 생각했네요

다음번엔 아빠랑 함께와서 요리해봐두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