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봤는지 송승환님 사진보더니 저아저씨 난타에 나오는 아저씨 아냐?? 잉?

그아저씨가 만든거라고 설명해줬어요

 PMC 공연은 세번째네요 난타 - > 폴리 - > 보물섬 

공연을 한달에 두번정도 1년을 데리고 다녔는데 아직도 난타가 제일 재밌었다는 아이 

저는 이걸 남편에게 PMC의 위엄이라고 얘기합니다 ㅎㅎ (누가알면 PMC홍보단인줄 ::)

근데 공연 잘 안보는 사람이 뮤지컬 애들 뭐 보여주까 이렇게 물으면 PMC꺼 봐 이래요 왜냐면 실패가 없거든요

공연전날 책을 한번씩 보고오는데 이날은 친정에 있다가 오는날이라 책을읽으며 설명을 못해줬더니 아이의 질문은 계속 되더라구요

가시기전에 꼭 책 한번 읽어보고 공연보고 일기쓰는게 아이의 기억에 많이 남을것 같아요

이상하게 건물에 PMC 공연한것들이 붙어있고 그래서 전용극장인가? 생각만했는데 천장을보고 확실이 알았네요

무대가 가까워서 첫줄을 제외하고는 배우가 한눈에 다 들어와서 좋았어요

이세상 엄아아빠들이 전해주고 싶은 용기,꿈, 교훈이 담긴 명작으로 교과서에도 수록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책도 있고 의자도 있어서 일찍와서 아이들과 기다리기 좋았어요

첫째는 엄마 무서울것 같다며.. 겁쟁이..

둘째가 4살이라 괜찮을까 했는데 입체영상이랑 신나는 음악에 배우들의 군무까지 눈을 뗄수가 없었어요

끝날때는 벌써 끝? 아쉽다~

다른공연중에는 커튼콜때 사진 찍을수 있게 해주시는데 보물섬은 어림없네요~

한줄 관람평은.. 역시!  P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