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열혈맘

등록일 :2003-07-25 23:07:23

조회수 :7,926

저도 항의 하시는거 봤어여...
저도 항의하고 싶은 마음이 꿀떡같았는데...
첫날 젤 첨으로 r석 예매했거든여
제자리는 1열에 1,2번이였답니다...
황당하게도 그자리에는 커다란 스피커 2개가 놓여있어서 앉아서볼수도
없는 자리였어여
진행요원이 그나마 1열 5,6번으로 바꿔주긴했는데...(볼수가 없는자리니까)
그래도 저도 목을 뺴고 봐야 겨우 발이 보일정도였거든여
그래서 의자를 세워서 그위에 앉혀서 보여줬는데...
마침 뒤의 분들이 자리를 옮기셔서 한칸 뒤로 가서 봤어여...
그러면 안되는거지만 자리가 남아있었고...
다행히 그나마 제대로 볼수가 있었어여...

항상 공연볼때마다 좌석땜에 불안하더라구여
티켓링크나 이런곳 직원들도 공연장마다 특색을 잘 모른다면서
그냥 평면도 상의 좋은 자리를 준다고 하더라구여

그래서 저는 공연장에 직접 전화걸어서 어느 자리가 애들 보기
좋은지 물어보고 좌석을 정한답니다...
이번에도 좀 뒷줄로 부탁드린다고 리플달았는데 못보셨나봐요,..

공연장가서 좌석 때문에 속상한 경우가 많아서 님 마음 충분히 이해갑니다.
자리가 남아있는 경우라면 먼저 진행요원들이 앞자리는 잘 안보이니까
잘 보이는 자리로 안내해 줘야 마땅한데 호암아트홀은 그게 좀 부족한듯해요

어른위주의 공연이 많아서 인지...

앞으로 보러 가시는분은 자리 배치 참고 하시고
빈자리가 있음 바꿔 달라고 하세요...
3~4번째 줄이 젤 보기에 좋을듯 합니다...
사이드는 역쉬 보기에 나쁘네요...

참고하세요


화난맘님의 글입니다.
> 인어공주를 보고 왔어요.아이들이 어려서 서둘러 로얄석으로 예매했죠.
> 그런데 쑥쑥주최측은 아무런 주의의 말 없이 1열에 쑥쑥단체관람석을
> 지정해뒀더군요.
> 하지만 어이없게도 1열 좌석은 무대 바로 앞이라 아이들은 공연을 전혀 볼 수 없는 자리였어요.
> 그래서 시간내내 한아이를 안고 있었고 큰아이는 제대로 못봤죠.
> 다리는 안보였대요.
> 너무 화가나서 나오면서 기획사측에 항의 했더니 쑥쑥측에 잘못된 배치이고
> 기획사에서는 1,2열은 초등생이하는 받지 않는답니다.
> 쑥쑥의 무책임한 태도에 너무 화가납니다.
> 여러분은 어떠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