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규원맘

등록일 :2002-03-20 00:33:05

조회수 :15,452

저희 아들은 6세입니다.
그동안 연극이나 영화, 난타를 보았읍니다.
물론 무지 좋아했고요.

그런데 음악회는 처음이라서 조금 걱정이 됩니다.
집에서 클래식은 자주 접하기는 하는데......
혹시 지겨워하거나 떠드는 아이들도 있었나요?

저는 일요일 추계예술대학 공연을 예약했거든요.

아이들의 상황이 무지 궁금하네요.....

동윤맘님의 글입니다.
> 17일 3시 건대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하는 꾸러기음악회 다녀왔어요.
>
> 저는 23개월된 아들녀석과 함께 같는데 슈트라우스 왈츠부터 비발디 사계 중
>
> 봄...우리에게 친숙한 음악들이 연주되었어요. 곡 중간중간에 인형이 나와 약간
>
> 의 이야기와 함께 테마를 다시 들어보기도 하고 참..지휘자의 간략한 해설도 있었
>
> 구요. 또한 캐스터네츠와 오카리나를 가지고 함께 연주에 참여도 하구요.(거기서
> 구입할 수도 있어요)
>
> 24개월정도부터 초등학교 고학년생까지 엄마아빠의 손을 잡고 와서 클래식음악
>
> 을 감상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예뻐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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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주에 연주가 마지막이라니까 기회되면 아이 손 잡고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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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좌석은 A 석 가운데 맨앞줄 아니면 다 비슷하니 고민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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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러기음악회홈피주소:http:// www.toyconce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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