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선선한 날씨로 시작해

느즈막히 내려온 햇살에 페스티벌 분위기가 더 좋아졌던 것 같아요.

젊은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가 함께 할수 있어

가족나들이로도 봄소풍으로 딱이었던..

8살 꼬마아이가 지루해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꼬마도 어쿠스틱감성인지... 나름 잘 즐겨주더라구요.

입장할 때 행운권을 받지 못한 분들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입장 전에 안내가 잘 되었더라면

무대를 채워주시는 분들도 좀더 수월하게 진행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래도 2회가 기다려지는 자라섬 포크페스티벌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