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히플러

등록일 :2003-04-23 11:28:22

조회수 :7,196

반갑습니다. 한은선 천사님이시군요.

저희 아이들은 바투에서 가져온 자료책자를 보면서 아, 놀이짱 아저씨다,
이야기 천사아저씨다 하면서 낯익은 얼굴에 반가와하고
있었답니다. 한은선천사님 얼굴도 지금 보고 있지요..캬캬.

많은 분들이 바투를 위해 힘써주셨다는 것을 새삼 느끼면서
그 여운을 즐기고 있었답니다. 저희 아이들은 다시 가고 싶다고
졸라대지만 에구... 제가 시간이 안되네요.

5월 18일이 가기전에, 한번 더 다서 인사 나눌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때까지 바투천사님들도 힘내시구요.

저희 아이들에게 친절했던 것 처럼, 끝날때까지 바투를 들르는
모든 아이들에게도 친절한 웃음 잃지 않는 천사로 남아주셨으면 합니다.
들러주셔서 반가왔어요.^^

바투천사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바투의 놀이천사 한은선입니다~~장독대그림나라에있는 여자천사죠^^
> 하지만 저희가 지금까지 세번정도 역할이 바뀌어서,일찍보신분들은 저를 말하기나 아궁이나라에서 보셨을거에요...ㅋㅋ
>
> 얼마전에 이곳에 올라온 많은 글들을보고, 실은...눈물이 사알짝~~힛..
>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 그러면서 오시는 분들의 입장에서 한번더 생각하려고 노력하게되었습니다..
> 고백하자면 그전엔 힘들다는 생각이 더 많았었거든요...
> 갑자기 많은 아이들을 대하는것에도 적응해야 했구요...
> 특히 주말이나 매진때에는....정말이지....정신이 없었답니당~
>
> 지금은 시간이 지나서일까요?
> 이제는 아이들 하나하나 눈맞추며 얘기하는게 넘 좋구...힘을 얻습니다..
> 그리고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정말이지~ 잊지못할 예쁜추억 남겨드리는데 도움되고싶단맘도 강하게 드네요..
>
> 이미 오셔서 함께해 주셨던 모든 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리구요~~
> 앞으로 만날 분들은 더 열심히 준비하며 기다리고있겠습니다!!
> 쑥쑥모임의 모든분들 행복하시구요....아이들 마니마니 사랑해주세요~^^*
> 저도 앞으로 시간날때마다 이곳에 들르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