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아기둘 엄마

등록일 :2003-04-22 09:24:17

조회수 :7,871

얼마전 공구로 바투 보고 온 맘입니다.

전 쑥쑥 할인권 이랑 사랑 티켓(12000원짜리, 살때는 7000원 대학로 티켓박스에
서 구매)이랑 가지고 같습니다. 그랬더니 그걸로 끝. 전 사실 산수가 좀 안되서
한 2000원 현금으로 더 내야 할거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아니더라구요.

쑥쑥 할인권은 공연중 계속 사용 가능한 것으로 아니 할인권, 쑥쑥 할인쿠폰모음
에서 인쇄해서 가지고 가시고 사랑티켓은 힘들지만 그곳에서만 파니 함 나들이
삼아 마로니에 공원 다녀요세요.

공연 자체는 정말 환상적이었지만 천방지축 울 아들(그 친절했던 천사님들도 두
손 놓으시더군요)과 졸렸던 울 딸내미땜에 전 그날 완전 초죽음이었습니다. 차
라리 애둘다 떼놓고 나혼자 들어가 놀았음 어땠을까 생각했습니다.

저 뒤에 어떤 분인가가 시간때별로 아기들 나이를 나누어 입장하는게 어떤가
쓰셨던데 그것도 참 괜찮을것 같더군요.

여하튼... 애 둘은 무립니다. 절대로.

아빠가 같이가 아니라면...

에궁... 하소연이 길었네요. 정말 간만에 좋은 공연인듯 하니 100% 즐기고 오
세요.


원희엄마님의 글입니다.
> 검색을 해도 이해가 안돼서 요..
>
> 바투 할인이 20%으로 16000원이고...
>
> 그럼 사랑티켓은 얼마로 구입해야하나요??
>
> 5000원빼면 11000원인데...
>
> 그럼 12000원자리 구입해야 하는건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