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나현맘

등록일 :2002-12-21 21:15:14

조회수 :11,100

인터넷으로 예매하는데...800원이란 수수료를 내고...인터넷예매자라고 할인쿠폰도 적용안되고...정말 난 내가 왜 인터넷으로 예매를 하고 갔는지....너무 이해도 안되고...후회되고 했습니다...차라리 이런 분위기인줄 알았으면 아이것만 예매하고 현장에서 티켓을 살것을 ....예매의 의미(자리가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고...)가 하나도 없어서 정말 실망했고...일단은 너무 많은 수의 어린이들이 입장하기 때문에 첨에 무슨 시장에 온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거기서 일하시는 외국인들은 친절하고 무척 애쓰시는 것 같은 인상은 받았기 때문에...마음으로는 좋은 생각을 하려고 노력은 합니다..차라리....모든 사람들이 예매를 하면 한 회에 들어오는 어린이 수를 제한 하고 조정할 수 있고...그러면 어수선하고 힘든 진행보다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고...참여한 어린이들도 진행에 집중할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들었습니다....거기에 가면서 뭔가를 기대한 것 같은데...그냥 좀 실망스럽고...내가 가자고 해서 갔는데...같이 간 사람들한테 자꾸 미안했습니다...교육내용도 뭔가 좀더 성의있게....구성을 했으면 참 좋았을 텐데...하는 아쉬움....다음엔...좀더....어린이 각자가 외국인과 액티비티를 할 수있도록....했으면 좋겠습니다..제 딴에는 쑥쑥에서도 광고를 하고....이보영의 필링 잉글리쉬에서도 광고를 했기 때문에 상당한 기대를 하고 갔는데...기대가 너무 컸는지....그냥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