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백리향

등록일 :2002-12-16 16:19:51

조회수 :13,155

저두 다녀왔어요.움직이지않으려는 남편 협박해서 다녀왔지요.
아이들이 꽤 많이 왔더군요.
큰애 작은애 신기해서 무척 좋아하더군요.남편도 좋아했어요.
기차보구 남산 전망대도 다녀왔어요.
어른 4000원이더군요.
전망대올라가 구경하고 1층 회전레스토랑에서 식사도 하고.
5층 회전전망대는 무척 붐비고 마구 합석시켜서 그냥 가려다 1층으로 갔는데
분위기가 훨씬 좋은것같았어요.
불고기정식15000원 그리고 정식류는 2만몇천원
값에 비해 질은 약간 떨어지지만 바닥이 돌아가 식사하는 동안 빙돌며 시내한바퀴 구경하니 재밌었어요.
큰애가 오늘은 기차도 보고 전망대도 올라와 너무 즐거웠다고 하대요.

즐거운 하루였어요.

정보주신맘님 너무 감사해요.
유지맘님의 글입니다.
> 윤서맘님 글을 보고 맘이 동해 오늘 저녁에 다녀왔습니다.
>
> 가기 전에 "We're going on a bear hunt"를 빨간 포장지에
>
> 빨간 리본으로 묶어서 숨겨갔지요.
>
> 트리보고, 기차 보고 사진도 찍고 하다가 기차 근처를 지키는 힐튼아저씨한테
>
> 조~쪽에 서있는 빨간 코트 아이한테 주라고 부탁했더니,
>
> "유지니? 산타 아저씨가 전해주라고 하셨단다. "
>
> 해 가면서 연기를 잘하시더군요. 덕분에 우리 딸 입이 함박만해졌답니다.
>
> 기차를 좋아하는 남자아이라면 더더욱 좋아할 듯 하구요.
>
> 대형트리에서 사진찍으시려면 오크룸 앞에서 첫번째 계단 위에서 찍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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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에 붙어서 찍으면 얼굴까지 플래시가 나오지를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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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와서 디카사진 컴으로 보면서 딸이랑 뭐가 이래? 하면서 막 웃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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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는 씨즌스단골이라 그냥 3시간 찍어서 해결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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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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