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우인맘

등록일 :2002-07-29 18:13:03

조회수 :11,714

네 물이 넘 차거워서 어른들도 소름 돋는다고 하더군요
난 머리는 도저히 못 감고 몸에 물로 아주 스피드한 샤워하고 나왔어요 .아이도 마찬가지고 ...남편도 그랬다고 하데요 (7000 원 아깝지만 그렇게라고 헹구고 와야 하니 어쩔 수 없죠뭐..)
참 샤워장 바로 앞에 수도 꼭지가 2개 있엇어요
야영하는사람들 밥 해 먹고 설겆이 하고 그러는곳인데 아이들은 비누칠해서 목욕도 시키더라구요 (뭐라 하는사람들은 없던데요 )울아들은 남앞에서 절대 팬티 안벗는 스타일이라 샤워장에서 싯겻는데 21개월이면 그곳서 간단이 씻기는게 더 나을것도 싶네요
어차피 남편과 교데로 들어 가실 테니까요
글구 전 김밥 안사가지고 갔어요
첨에는 김밥 재료 준비 햇다가 ..그럼 난 밤새야 할것 같아서 ,,ㅎㅎ
모든 김밥 재료들을 그냥 반찬으로 만들어서 3단 찬합에 가져 갓어요
달걀부침 .프랑크소세지,어묵 ,단무지 ,김치 오이소박이 ,불고기,김,..오징어 부침개..
넘 준비 많이 하면 여자들이 힘드니까 거의 인스턴트로 가져갓어요 그래도 넘 잘먹어요
큰우산은 2개 가져 가세요 (넘 좁을듯 ..가져온 사람들도 있더군요..그날은 바람이 좀 불어서 ..그날 분위기 봐서 하세요))
돗자리 가져 가시구 큰돌 주어서 눌러 나야 하구요
아이가 어려서 많이 놀지도 못하거든요 너무 만히 놀지 마시구 ,,중간에 온천 들렸다 오시는것도 괜찮구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전 금요일이라 사람이 별로 ㄴ없엇는데 주말에는 잘 모르겠네요
또 궁금 한거 있으면 물어 보세요
참 우리는 누가 텐트를 들고 가다가 차를 자~~악 긁엇는데 ,,,울 신랑 넘 화가 났지만 그집아이도 우리 또래기에 그냥 가시라고 햇는데 그여자 너무 무식하게 미안하다는둥 고맙다는둥 말도 않하고 가더라구요
차를 야영장 근처에 세우지 마세요
우리 같은 경우가 왕왕 잇데요
텐트를 통재로 들고 옮기는 무식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