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최재란

등록일 :2002-07-24 17:19:26

조회수 :11,269

제딸은 43개월 됬거든요.
오늘 친하게 지내는 엄마하고 가서 보았는데 재밌더라구요.
같이 간 아이(4살)는 스티치가 죽을까봐 중간에 울정도로 집중을 했답니다.(제딸은 좀 딴짓을......ㅡㅡ;;)
저도 다음 영화로는 어머, 물고기가 됐어요 를 볼려구요.
스피릿을 시작으로 올여름은 영화를 좀 많이 보여줄것 같아요.
어머, 물고기가 됐어요 는 더빙이라 제딸이 좀 더 잘보지 않을까..하는 희망을 가져본답니다. ^^;; (어두컴컴해서 그런지 자꾸 잘려고 해서....^^;;)

caron님의 글입니다.
> 6세와 4세를 데리고 가서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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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섭지 않아서 좋았구요, 비오던 날이라 사람 많지 않아서 뒷사람 걱정 없이 서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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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계인이라고 해서 애들 선입견이 안 좋았던 모양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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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설프게 만든 어른 sf보다 훨씬 나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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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이 우리 애들한테는 빠르지만 꼭 더빙을 봐야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
> 애들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무섭다, 아니다 분분한데
>
> 겁 많은 우리 애들도 신나게 보았던 영화가 릴로와 스티치랍니다.
>
> 듣자니 스피릿은 속이 시원한 영화라고 하더군요.
>
> 미국 역사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어도 이해가 안 되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
> 다음 영화는 스피릿으로 정했습니다.
>
> 그 다음은 어머, 물고기가 됐어요,구요.
>
> 참 볼 게 많네요. 올 여름방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