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서울 도심·근교 찾아 떠나는 체험 학습장
작성자 :히플러
등록일 :2002-07-15 11:38:47
조회수 :17,612
오늘자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야! 방학이다] 서울 도심·근교 찾아 떠나는 체험 학습장 (2002.07.14)
▲사진설명 : 동식물의 생태를 관찰하며 자연의 향취도 느낄 수 있는 체험 학습장들을 서울 도심과 근교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궁궐 ·박물관을 찾는 것도 방학을 보람 있게 보내는 한 방법이다./조선일보 DB사진
서울 도심에서 아이들과 알찬 방학을 보낼만한 곳은 없을까? 도심 및 근교의 체험학습장을 살펴보자.
◆ 길동생태공원 =서울에 몇 안되는 생태공원으로, 방학마다 공원을 찾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여름생태학교와 여름관찰교실을 진행하는데 전문가 선생님들과 함께 길동의 다양한 서식 생물들을 돌아보고 관찰해본다면, 아이에게 자연에 대한 눈을 뜨게 해줄 수 있다. 작년 1년간 길동생태공원을 한달에 한번씩 방문해 관찰일기를 쓴 글도 볼 수 있다. ‘아주 특별한 놀이터’(madlin.nazzang.cc)의 ‘소윤의 공부방’에 가면 길동생태공원 탐방기가 나와 있다.
길동생태공원 (02)472-2770, www.parks.seoul.kr/kildong 그 외 집근처 공원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려면 ‘서울의공원’(www.parks.seoul.kr)사이트에 들어가 보자. 서울의 공원이 지도와 함께 나와 있고, 각 공원 홈페이지가 연결돼 있다. 요즘은 새롭게 조성된 서울 낙산공원에서 ‘낙산복원 역사 탐방교실’을 운영한다. (02)743-7985~6
◆ 하늘동산 21 = 분당의 초림역과 서현역 사이에 위치한 하늘동산 21은 말그대로 옥상에 위치한 전형적인 도시형 생태모델의 하나다. 잘 꾸며진 방문센터와 옥상으로 통하는 계단을 오를 때 보이는 각종 들꽃들로 만든 작품들과 옥상의 다양한 생물들을 만나게 되면 도시에서 자연과 더불어 사는 방법에 대해 아이들과 새롭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031)738-1903, sp21.co.kr/gate/default.asp)
◆ 청계산 개구리 논으로 =자연생태연구소 마당의 류창희씨가 청계산 자락에 작은 개구리 논을 만들고 그곳에서 사라져가는 개구리를 위한 터전을 가꾸기 위해 힘쓰는 곳. 방문 전 전화예약 필요. 방문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031)307-4843,ecomadang.com/ver3
◆ 생명의숲과 함께 하는 숲체험 프로그램 =생명의숲 가꾸기 운동본부는 전국에 걸쳐 있으며, 숲체험, 숲조성, 학교숲 가꾸기 등의 운동을 펼치고 있다. 숲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홍릉의 사계와 숲교실, 숲현장 체험, 숲 캠프가 있다. 홍릉은 서울에 있는 가장 오래된 수목원중의 하나로 나무들을 전문가 선생님의 안내로 재미있게 둘러볼 수 있다. 일정은 7~8월 여름방학기간동안, 참여대상은 초등학생. 전화접수는 (02)735-3232로 하면된다. www.forest.or.kr
◆ 서울의답사 프로그램 =‘문화연대 홈페이지’(www.walkinseoul.net)에 가면 ‘살고싶은 서울 만들기’라는 곳이 있다. 이곳에선 매달 서울의 한곳을 정해 전문가와 함께 답사에 나선다.
도시연대(www.dosi.or.kr)에서는 6월부터 매달 1회 북촌 학교를 열고 있다.서울 북촌(가회동, 삼청동, 사간동, 소격동, 원서동, 재동 등)을 함께 답사하면서 북촌의 역사와 생활상, 장인의 숨결을 느끼기 위한 프로그램. 참가비는 5000원. 신청은 (02)332-6044로 하면된다.
서울시티투어버스(www.seoulcitytourbus.com)도 타볼만 하다. 광화문 조선일보사 쪽의 동화면세점 앞에 파란 색 버스가 주차해있는데 그게 바로 서울을 한바퀴 돌며 즐거운 구경을 해볼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다.
연중 무휴로 오전 9시∼오후 11시30분(30분 간격, 고궁코스는 1시간 간격) 겨레문화답사연합(www.palace.or.kr)의 우리궁궐지킴이에서는 궁궐답사 신청을 받는다. 10명 이상 단체만 받고 참가비는 무료. 문의는 창덕궁 안내실. (02)762-8262. 경복궁안의
민속박물관(www.nfm.go.kr/folk2002)도 절기에 맞추어 다양한 행사를 한다. 각 대학 박물관을 탐방해 보는 것도 좋다. ‘하나와 명주아빠의 박물관’(myhome.netsgo.com/janghy/main.htm#)에 박물관 주소와 안내가 자세히 소개돼 있다.
(홍준희·맘스쿨 기획팀장)
[야! 방학이다] 서울 도심·근교 찾아 떠나는 체험 학습장 (2002.07.14)
▲사진설명 : 동식물의 생태를 관찰하며 자연의 향취도 느낄 수 있는 체험 학습장들을 서울 도심과 근교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궁궐 ·박물관을 찾는 것도 방학을 보람 있게 보내는 한 방법이다./조선일보 DB사진
서울 도심에서 아이들과 알찬 방학을 보낼만한 곳은 없을까? 도심 및 근교의 체험학습장을 살펴보자.
◆ 길동생태공원 =서울에 몇 안되는 생태공원으로, 방학마다 공원을 찾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여름생태학교와 여름관찰교실을 진행하는데 전문가 선생님들과 함께 길동의 다양한 서식 생물들을 돌아보고 관찰해본다면, 아이에게 자연에 대한 눈을 뜨게 해줄 수 있다. 작년 1년간 길동생태공원을 한달에 한번씩 방문해 관찰일기를 쓴 글도 볼 수 있다. ‘아주 특별한 놀이터’(madlin.nazzang.cc)의 ‘소윤의 공부방’에 가면 길동생태공원 탐방기가 나와 있다.
길동생태공원 (02)472-2770, www.parks.seoul.kr/kildong 그 외 집근처 공원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려면 ‘서울의공원’(www.parks.seoul.kr)사이트에 들어가 보자. 서울의 공원이 지도와 함께 나와 있고, 각 공원 홈페이지가 연결돼 있다. 요즘은 새롭게 조성된 서울 낙산공원에서 ‘낙산복원 역사 탐방교실’을 운영한다. (02)743-7985~6
◆ 하늘동산 21 = 분당의 초림역과 서현역 사이에 위치한 하늘동산 21은 말그대로 옥상에 위치한 전형적인 도시형 생태모델의 하나다. 잘 꾸며진 방문센터와 옥상으로 통하는 계단을 오를 때 보이는 각종 들꽃들로 만든 작품들과 옥상의 다양한 생물들을 만나게 되면 도시에서 자연과 더불어 사는 방법에 대해 아이들과 새롭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031)738-1903, sp21.co.kr/gate/default.asp)
◆ 청계산 개구리 논으로 =자연생태연구소 마당의 류창희씨가 청계산 자락에 작은 개구리 논을 만들고 그곳에서 사라져가는 개구리를 위한 터전을 가꾸기 위해 힘쓰는 곳. 방문 전 전화예약 필요. 방문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031)307-4843,ecomadang.com/ver3
◆ 생명의숲과 함께 하는 숲체험 프로그램 =생명의숲 가꾸기 운동본부는 전국에 걸쳐 있으며, 숲체험, 숲조성, 학교숲 가꾸기 등의 운동을 펼치고 있다. 숲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홍릉의 사계와 숲교실, 숲현장 체험, 숲 캠프가 있다. 홍릉은 서울에 있는 가장 오래된 수목원중의 하나로 나무들을 전문가 선생님의 안내로 재미있게 둘러볼 수 있다. 일정은 7~8월 여름방학기간동안, 참여대상은 초등학생. 전화접수는 (02)735-3232로 하면된다. www.forest.or.kr
◆ 서울의답사 프로그램 =‘문화연대 홈페이지’(www.walkinseoul.net)에 가면 ‘살고싶은 서울 만들기’라는 곳이 있다. 이곳에선 매달 서울의 한곳을 정해 전문가와 함께 답사에 나선다.
도시연대(www.dosi.or.kr)에서는 6월부터 매달 1회 북촌 학교를 열고 있다.서울 북촌(가회동, 삼청동, 사간동, 소격동, 원서동, 재동 등)을 함께 답사하면서 북촌의 역사와 생활상, 장인의 숨결을 느끼기 위한 프로그램. 참가비는 5000원. 신청은 (02)332-6044로 하면된다.
서울시티투어버스(www.seoulcitytourbus.com)도 타볼만 하다. 광화문 조선일보사 쪽의 동화면세점 앞에 파란 색 버스가 주차해있는데 그게 바로 서울을 한바퀴 돌며 즐거운 구경을 해볼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다.
연중 무휴로 오전 9시∼오후 11시30분(30분 간격, 고궁코스는 1시간 간격) 겨레문화답사연합(www.palace.or.kr)의 우리궁궐지킴이에서는 궁궐답사 신청을 받는다. 10명 이상 단체만 받고 참가비는 무료. 문의는 창덕궁 안내실. (02)762-8262. 경복궁안의
민속박물관(www.nfm.go.kr/folk2002)도 절기에 맞추어 다양한 행사를 한다. 각 대학 박물관을 탐방해 보는 것도 좋다. ‘하나와 명주아빠의 박물관’(myhome.netsgo.com/janghy/main.htm#)에 박물관 주소와 안내가 자세히 소개돼 있다.
(홍준희·맘스쿨 기획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