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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 초대 덕분에 멋진 뮤지컬 한편을 관람하고 왔어요.
대학로 자유극장 매표소 위에는 사진처럼 뮤지컬 블랙슈트 포스터가 걸려 있었어요.
관람 후 판사봉과 그 아래로 보이는 혈액이 뮤지컬을 잘 표현해 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로비에는 캐스팅보드와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공연을 좋아하는 분이면 아마 캐스팅보드에서 반가운 이름을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모든 배우님들의 연기, 넘버 모두 찰떡같이 소화하셨는데 전 특히 김한수 역의 최민우 배우님의 매력에 빠졌지요.
최민우 배우님의 다음 차기작이 있으면 찾아보려고요.
뮤지컬 블랙슈트가 법조인의 이야기라 지루할 줄 알았는데 재미와 감동이 있는 뮤지컬이더라고요.
창작 초연이라 아주 가끔은 연계성에 대한 생각이 나기도 하지만 추후 이 부분만 보완되면 더 멋진 공연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배우분들의 연기와 노래가 궁금하여 전 다시 한번 관람하려고요.^^
특히 커튼콜은 너무 재미있어서 꼭 보셔야 해요.
정의와 우리나라의 법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뮤지컬이라 한번 관람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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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알폰스 무하 전시 잘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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