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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와 산타클로스::신나는 캐롤이 함께하는 성탄뮤지컬
2017.12.17.오후2시
부산시민회관 소공연장
아이들과 함께 성탄뮤지컬을 보러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을 찾았습니다~!
추운날씨지만 뮤지컬을 보러 간다는 생각에 들떠
신난 아이들~
오후 2시공연,
4시공연은 매진이라는 표시가 붙어있더라구요.
공연 10분전까지 입장~
공연중 사진, 동영상 촬영은 삼가해달라고 말씀하시네요.
표를 받고 공연장에 들어갔습니다.
와~
무대 앞은 물론, 2층까지 자리가 꽉 찼어요!
자리에 앉아 기다리면서
아이들과 저의 표도 살짝 사진으로 남겨보았습니다.
얼마만의 공연관람인지!
조명이 어두워지고,
깔깔마녀의 목소리로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루돌프와 두 형 사슴이 산타할아버지와 함께사는 산타마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선물을 준비한다고 바쁘네요.
루돌프는 코가 빨갛고 아직 어리다는 이유로
형들의 놀림을 받아요.
선물을 받고싶어하는 깔깔마녀의 심통으로
루돌프의 친구라며 산타마을을 떠나라는 속삭임에 속아
루돌프는 사람들이 사는 마을로 가게되어요.
그곳에서 영희라는 마음씨 착한 소녀도 만나게 되지요!
깔깔마녀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해주려는
산타와 사슴들의 발목을 붙잡지만
루돌프의 빨간 코가 멋진 힘을 발휘하네요!
마음씨 착한 영희와 할머니에게도 선물을 전해주고 말이죠!
중간중간,
깔깔마녀와 루돌프, 산타 등의 인물이 관람석 사이로 들어와 어린이 관객들을 가까이 만나 준 것도 좋았고,
무대 효과로 나온 연기, 레이저 빔, 반짝이는 불빛과
우리가 잘 아는 '울면안돼~',
'루돌프 사슴코는~'
등등의 캐롤송이 극과 어우러져
더욱 따뜻한 극이되었던것같아요.
공연중 사진으로 담고싶은 장면들이 많았지만
꾹참고
극이 끝나고 무대에서 배우분들이 인사하실때
얼른 사진으로 담아보았어요^^
공연이 끝나고,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배우들과 사진찍는 시간
1장당 5000원을 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말에, 첫째가 우리도 찍자며 번개같이 달려나가서 줄을 섰습니다 ㅎㅎㅎ
사진을 찍고 손에는 현상되기를 바라는 폴라로이드필름이 들려져 있네요^^
아이들과 관람한 성탄뮤지컬
[루돌프와 산타클로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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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raw: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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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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