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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동백아가씨의 사랑
라 트라비아타
기간 : 2017.4.6 ~ 4.9
장소 : 세종 대극장
시간 : 평일 7:30PM / 토 3PM, 7:30PM / 일 4PM
공연 시간 : 150분 (인터미션 포함)
연령 : 만 7세 이상
목요일 저녁 지하철로 도착한 세종문화회관
집과 가까워서 너무 좋은 곳이다.
이럴땐 서울에서 살고 있음에 감사할 뿐이다. ^^
오페라 공연은 처음인듯 하다.
미리 유투브를 통해서 노래를 좀 들어보긴 했는데
딸과 함께 엄청난 오페라를 보러오게 되어 엄청 설레었다.
일찍 도착하여 좌석을 확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온 중에서 가장 좋은 좌석
바로 1층 앞쪽 무대가까이~~~
프로그램북을 학생 할인으로 50% 된 금액으로 구입한 후
공연장으로 바로 입장했다.
초딩 딸 찬스로 학생 할인을 받을 수 있다니 ㅋㅋ
좋구나~~
비올레타와 알프레도의 사랑이야기..
진정한 사랑과 오해와 질투도 있고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들...
마지막 왜 동백아가씨라고 하는지 알려주는 무대효과까지
정말 최고의 오페라를 보게되어 너무 행복한 시간이였다.
이제 10살인 딸은 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진짜 오페라를 듣고 보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여서 너무 좋았다.
또한 좌석 앞쪽 모니터로 설명이 계속되어서
어려운 오페라 곡도 무슨 의미인지 파악할 수 있었고
배우분들의 멋진 연기 덕분에 공연 내내 비올레타에 빠져있었다. ^^
또 보고 싶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당분간 유투브로 자주 찾아보면서 빠져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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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니베어시사회에 갔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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쩔은 시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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