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단란한 네 식구의 살림을 맡고 있는 평범한 주부입니다.
맞벌이 하다가 둘쨰를 낳고선 본격적으로 살림만 하기 시작했는데
둘이 벌다가 남편만 혼자 벌어오니 씀씀이는 예전보다 늘어났는데
한정된 월급으로 생활 하려니 많이 빡빡 했습니다.
나도 한번 재테크 해볼까?
마음은 늘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 였답니다.
아이가 아직 어려 직장은 고사하고 아끼는 게 최선일 듯 싶었지요.
우연히 이벤트 당첨으로 집으로 들어온 요 책.^^
여느 경제 서적이나 다름없겠지 하면서 설렁설렁 읽어 내려갔답니다.
음..............................ㅜㅜ
그동안 잘 해왔다고 생각해던 살림내역이 다소 보충이 필요하다고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이 책에는 정말 내 또래의 여자들의 재테크에 대한 모든 생각들을 담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할 수 있는데 약간의 오류를 범함으로 재테크와 멀어지고 있었다는 사실도
포착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그중에 살포시 끼어 있었지요.
맞벌이 할때 좀더 신중히 통장 관리를 했더라면 지금 이렇게 쪼들리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저자는 늦지 않았다 하지만 일단 과거에 대해 반성과 후회를 잠시 하고..
저도 은행에서 제가 생각하고 있는 조건과 기준들을 접합시켜 재테크를 시작할까 합니다.
이 책은 제게 큰 동기부여를 해 주었고 나아가 노후에 자식들에게 할 아쉬운 말을 아끼게 해주었습니다.
늦지 않음이 얼마나 다행인지...
아직 재테크 서적을 읽을까 말까 고민하는 30대 포함 모든 여성들에게
이 책을 권해주고 싶네요.
쉽게 잘 풀이해 놓은 것은 기본이고 실례를 들어가며 이해를 돕기 때문에
까다롭다는 경제서적의 특징을 살짝 피해 갔습니다.
또한 전문 지식이 풍부한 저자의 노하우가 잘 실려 있기에 신뢰도도 높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미즈에게 정말 어울리는 책이네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PHOTO0704300007.jpg(253.32KB)
추천0
글수(9,017 )
최신
이전
블루치즈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