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소비 |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 낮추고, 걱정 없이 치료하고! : 누토피아 휴니멀 협동조합

등록일 2018-12-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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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휴니멀 협동조합 제공>



반려 인구 천만 시대다. 대한민국 사람 다섯 명 중 한 명꼴로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아직도 반려동물에 대한 의료 복지는 미흡하다. 반려동물이 사고를 당하거나 질병에 걸렸을 때 치료비가 보험 처리 되지 않아 가족들에게 큰 부담이 된다. 

  

지난 2017년 11월 15일, '누토피아 휴니멀 협동조합'(이사장 유병주, 이하 휴니멀 협동조합)은 이러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했다. 조금은 생소한 이 협동조합의 이름 누토피아는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구층지대기어누토(九層之臺起於累土, 구층의 탑도 가장 시작은 흙을 쌓는 것이다)'의 '누토'와 '유토피아'를 합친 말이다. 


휴니멀은 '휴먼(사람)'과 '애니멀(동물)'의 합성어다. 사람과 동물이 어울려 살아가는 이상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걸음, 한걸음씩 내딛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휴니멀 협동조합의 유예진 과장을 만나 반려동물의 의료 복지를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들어보았다.




누토피아 휴니멀 협동조합의 CI.<사진=휴니멀협동조합 제공>


     


Q.협동조합 설립이 이제 1년이 돼간다. 설립 계기와 현황을 설명해 달라.


국내에 반려문화가 정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반려동물의 의료복지가 미흡한 것도 시기상의 문제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가만히 해결되기만을 기다릴 순 없다고 생각했다. 반려동물의 생존과 직접로 연관이 있고 반려동물 유기 등에 결부되는 다른 문제들이 많다. 우리는 민간 차원에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보고자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조합원은 600명 정도고 계속 모집하고 있다. 아직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조합 설립이 1년이 채 안됐다는 점에서 보면 적지 않은 구모라고 본다.


조합원이 증가할수록 조합이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아지고,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합을 맡고 있는 유병주 이사장은 휴니멀 협동조합과 한국 애견협회 이사장이면서 한국 인명 구조견협회 회장도 맡고 있다. 굉장히 큰 대형견을 키우고 계신다. 본인의 개가 이번 여름에 더워하자 전용 선풍기까지 달아줄 정도로 동물 애호가다.

  


Q.반려동물 의료 복지를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나.


현재는 의료공제사업이 중심이다. 기존의 의료시스템, 즉 펫 보험 판매 보험사들과 제휴해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내 펫 보험 가입률은 0.1%로 매우 미비하다. 보장 범위도 적고 나이 제한 등 까다로운 기준을 두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가입을 꺼려하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휴니멀 협동조합은 롯데 펫 보험과 제휴를 맺고, 보장 범위를 늘리기 위해 협상을 하고 있다. 휴니멀 협동조합을 통해 가입할 경우 15% 가량 할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사진=휴니멀협동조합 홈페이지>


11월부터 유통 사업을 시작한다. ‘휴니몰’이라는 반려 동물 쇼핑몰 사업이다. 반려 동물의 사료, 간식, 배변 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는 사이트다. 구매 포인트 제도를 이용해 의료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만들 예정이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 소셔려 미디어 '휴니토리'도 운영하고 있다. 


휴니토리에선 반려동물의 가족 뿐 아니라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하는 비즈니스 회원들도 활동하고 있다. 조합의 궁극적 목표는 의료사업이다. 조합 자체의 의료 전문기관 동물병원을 건립해서 조합원들이 보다 나은 의료 환경에서 반려 동물을 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Q. 반려동물 의료 복지를 위해 바라는 점이 있다면.


앞서 말한 것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애견 문화가 반려 문화가 된 지 오래되지 않았다. 의료비 문제만 해도 이제 수면 위로 올라왔는데, 당연히 일어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의 지원도 필요하다. 특히 펫 보험이 활성화되기 위해선 반려동물 등록제도가 강화돼야 한다. 


동물들은 같은 종일 경우 생김새만으로 구별을 하기 어렵다. 보험 가입 절차가 더 까다로울 수밖에 없는 이유다. 얼마 전 '서울 펫쇼'에서 무료로 반려동물 등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반려동물 등록제를 지지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등록제도를 국가 차원에서 더 홍보하고, 규제할 필요가 있다. 아직까지도 등록되지 않은 반려동물이 많고, 등록제도 자체를 모르는 분들도 많기 때문이다. 



서울펫쇼에 참가한 휴니멀 협동조합의 부스.<사진=휴니멀 협동조합 제공>



Q. 조합을 운영하며 어려운 점은 없나.


출범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아직 기반이 튼튼하지 않다. 아무래도 동물 병원과 협의 점을 찾는 점이 조금 어렵고 많은 동물 병원과 일일이 협의를 하는 것에 대한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다. 조합의 여러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선 조합원들의 힘이 중요하다. 조합원 수가 앞으로 늘어나게 될 것을 대비해 기반을 더 튼튼히 다질 필요가 있다. 


휴니멀 협동조합 가입은 어렵지 않다. 협동조합 홈페이지(www.hunimal.kr)에서 일반 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하듯 하면 된다. 조합원이 되면 조합원 전용 카드가 발급이 되는데 이 카드를 이용해서 할인된 펫 보험을 가입할 수 있고, 앞서 언급했던 휴니몰에서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를 할 수 있다. 







사진. 누토피아 휴니멀 협동조합 제공

글. 정은아 청년기자단 6기





※ 공식블로그에 있는 사례 기사는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에서 포스팅 주제에 맞게 선정해 취재한 것으로, 서울시의 공식 추천 협동조합은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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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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