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두달뒤 소중한 아들을 임신했습니다. 발바닥 신자이지만 천주교라는 종교를 갖고 있다보니 기부...즉 나눔에 대해 신부님이나 수녀님으로부터 참 많이 들었습니다.
아이를 갖고보니 혹시나 장애라도 가지고 태어날까봐 걱정이 되어 신부님께 불안한 마음을 상담했었습니다. 신부님은 자식을위해 하늘에 재물을 쌓으라고 하시더군요. 즉 나눔을 실천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많아서 나누는것이 아니라 작은것이라도 어려운 이웃들에게나누면 큰도움이 된다고도 하시더군요. 넉넉한 살림이 아니었기에 천원부터 시작했습니다. 고 김수환추기경님이 설립하신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 ... 그리고 형편이 좋아지는대로 더 많이 하겠다 나자신에게 약속을 하고 지금은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 아들이 매달 만원씩... 저는 삼만원... 그리고
부평에 수녀님이 운영하시는 고아원에 만원... 제가 재테크하는것에 수익이 생기면 수익금의 10%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고 있습니다. 저는 아들하나만 낳았습니다 그아들이 어느덧 자라 결혼을해 저에게 두손주를 안겨주어 할머니라는 또하나의 이름을 가지게 해주었습니다.
손주들에게도 장난감살돈과 과자살돈을 아껴 나눔을 가르치고 저금통을 두개사 손주들의 이름을 써서 저금한것 또한 나누려고 열심히 모으고 있습니다.
받는기쁨보다 줄때의 기쁨이 더 크다는것을 이 나이가 되고보니 알게 되더군요.
항상 아는신부님이 말씀하신 많아서 나누는것이 아니라 작은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겐 큰도움이 된다고 하신 그 말씀을 가슴깊이 새기며 죽는날까지 작은나눔이라도 쭈욱 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저와같은 주는기쁨을 누려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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