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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였습니다. 부족하지 않게 살아온 것 같은데 이젠 아이들도 크고해서 지역모임에 있는 동생과 함께 의기투합하여 잘되는 사업을 하고 싶었어요. 이것 저것 시장조사를 해보던 중 스테이크전문점이 눈에 들어왔고 여러모로 비교해 보니 스테이크보스의 강점이 강해 바로 계약하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템도 좋았지만, 아이템을 관리하는 능력도 중요하게 봤구요. 믿을 만한 본사인가도 중요했던거 같아요. 오랜 업력을 가진 (주)푸디세이와 타 브랜드와는 다르게 보이는 부분만이 아닌 디테일한 무엇을 발견하게 되었죠. 보여지는 분위기, 브랜드의 정체성, 무엇 보다도 맛과 비쥬얼, 그리고 원재료의 차별화된 기술 등. 여러 가지로 눈에 많이 갔습니다. 해당 부서의 담당직원들도 수시로 관리하는 듯 하고, 가맹점등을 직접 돌아보니 “이거다” 필이 오더라구요
선택의 어려움이 90%, 창업과정에서의 힘듬은 10% 정도 였던거 같아요. 창업은 생각보다 쉬운 결정은 아니니까 고민많이 했죠. 장사는 잘 될까, 제대로 선택한 것일까, 힘들거나 어렵지 않을까 등. 한마디로 고민과 결정, 어려움의 연속이었던 것 같습니다.
결정 이후는 빠르게 진행된 것 같아요. 상권과 매장은 푸디세이 상권담당이사님과 준비하게 되었구요. 공사 및 시설, 디자인 관련된 것들은 해당 부서 책임자와 수시로 소통했습니다. 브랜드의 정체성도 중요하지만, 현장 상권에서의 특색도 반영되어야 한다면서 맞춤형으로 진행해 주셨지요.
하루라도 빨리 공사고 끝나고 영업을 해야 손해가 적다며 수시로 관리해 주는 본사와 어떻게 해야 지역마케팅에 빠르고 쉽게 진출해야 할지의 방법과 실행. 오픈 이후 전화와 메신져를 통한 정보소통과 관리등을 보면서 저도 잘해야 겠다는 다짐이 생기더군요.
오픈이벤트 행사는 물론 온라인 이벤트, 그리고 매출 활성화를 위한 빠른 신메뉴의 접목 및 확산, 그리고 빠른 정보공유는 물론, 지역별 맞춤 매출 활성화를 위한 관리까지 해주니 참 좋은 것 같아요. 기타 이벤트는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가장 좋은 방법을 찾아 실행제안을 해주시니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잠시 후면 온라인을 통해 연예인과 함께한 스테이크보스 CF가 나온다 하더군요. 이 또한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해 주고 계셔서 감사한 부분입니다.
잘모르다보니 본사에 이것 저것 요구도 많이 하고 마음에 안들면 싫은 소리도 많이 했던 것 같은데 본사 직원들이 모두 웃으시면서 잘 받아주시고 바로 바로 해결해 주셔서 금방 누그러지고 죄송스러우면서도 기분이 좋아졌던거 같아요. 공사 기간중 본사 교육과 매장 실무교육을 이수하고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오픈 이후에는 회장님도 직접 방문해 주셔서 여러 이야기들을 경청해 주셔서 직원들도 잘 할 수 밖에 없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이후는 나를 브랜드화 하여 지역에서 정말 “괜찮은집”이 될껍니다.
어렵다면 프랜차이즈 사업이라고 할 수 없을꺼에요. 처음 접해서 생기는 불안감 당황감은 있었지만 생각보다 요리법이 단순했고, 격일 배송이라 식자재 관리도 어려움없이 진행하고 있답니다. 제품도 규격화 하여 팩개념으로 제공되니 특별히 손질할 것이 많지는 않습니다. 이런 일거리가 많다면 인건비가 추가로 들 것이고, 그 만큼 수익은 감소될테니까요. 이런게 프랜차이즈의 매력 아닐까요.
스테이크전문점은 블루오션 같아요. 아직 경쟁이 심하지 않고, 스테이크보스 같은 경우는 타 브랜드 대비 우위요소과 확실하다 보니 자신감은 생깁니다. 그래서 창업했으니까요.
예를 들어서 우리가게 대표 메뉴는 콤보스테이크입니다. 비프, 포크, 치킨스테이크콤보인데요. 고기를 고르고 다양하게 음료, 에이드, 맥주등을 선택하여 드실 수 있는 메뉴에요.
지금은 겨울이라 보니 뜸하기도 하지만, 도시락이 정말 잘나갑니다. 스테이크 도시락인데 다양하게 선택해서 드실 수 있고, 같은 품질의 스테이크를 제공해 주다 보니 찾는 고객이 많은 것 같습니다. 주변이 학원가 오피스가가 많아서 단체주문도 많고, 겨울철에는 효자 메뉴 같아요. 이 여세를 모아 성수기 시즌에 콤보스테이크까지 잘 나가게 되면 매출의 큰 영향을 줄 것이라 보고 있어요.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있답니다.
노하우는 별거 없는 것 같아요. 고객들과 자연스레 대화하고 편안한 장소로 만든다면 그리고 밝은 미소를 먼저 드린다면 당연히 더 좋아질꺼라 생각합니다.
사실 창업한 뒤에 가장 큰 어려움이라면 역시, 사람 인 것 같아요. 항상 직원관리 고객관리 단골관리처럼 결국은 사람이더라구요. 항상 웃으면서 따뜻하게 맞이해 주고 있구요. 대 놓고 홍보가 아닌 고객이 느끼게 해드리고 싶어요.
“여기는 좋은 집”이다 라구요. 마케팅도 온라인이 대세라곤 하는데 잘 모르는 부분들이 있는데 이부분은 본사에서 풀어주시니 많이 도움이 됩니다. 매장에서 실행할 수 있는 다양한 자체 마케팅매뉴얼도 있어 도움이 되구요. 의지할 수 있는 본사가 있다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단골이 하나 하나 늘어갈때요?! 다음에 온 손님이 또 올 때.. 친구분들까지 같이 데리고 오실 때 “와 정말 맛있네요~”, “미인이세요” 하면 참 기분이 좋드라구요. “내가 정말 요리를 잘하긴 하나부다”같은 마음도 들고, 그렇게 서로 웃음을 주고 밝게 생활할 수 있으니 좋은 것 같아요. 고객들이 편안한 장소로 만들어야 겠다, 그런 음식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자주하고 이런 모습을 볼때면 보람을 좀 느낍니다.
선택이 중요합니다. 창업은 절대 쉬운 결정은 아니에요. 창업을 하시면, 누구에게 의지하려 하지마세요. 다 내가 감수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지역에서 맛집이 되는 것, 매출이 잘 나오게 하는 것은 결국 나하기에 달려있다고 생각하세요. 누구를 탓하기 전에 나를 탓하시고, 결정을 하셨다면 정말 목숨걸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지금은 스마트폰 활용을 잘해야 할 것 같아요. 요즘 젊은 사람 트랜드들이 그러니까요. 끊임 없이 공부해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지금은 동업이지만 정말 잘되서 따로 개인매장들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일산 일대는 저희가 다 해보려구요~ 파이팅~
사무실이나 집이 이 근처시면 저희 매장 놀러오세요~! 정말 맛있답니다! 배달도 해드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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