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보기 쓰기
100%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단드레한' 김원숙 대표

등록일 2010-04-27 17:56

조회수 5,600

100%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우리’ 과자
단드레 한과 김원숙 대표
어느 때보다 ‘먹는 것’이 중요한 시대다. 특히 아이들이 먹는 과자류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검출되는 유해물질들은 엄마들의 마음에 여간 무거운 짐이 아니다. 믿을 수 있으면서도, 맛도 좋은 그런 과자를 아이들에게 먹이고 싶은 것은 모든 엄마들의 바람일 터. 한과는 한국의 전통적인 과자로 명절 차례상 혹은 잔칫상, 제사상에서나 볼 수 있었던 귀한 음식 중 하나였다. 경기도 이천의 단드레한과 김원숙 대표를 만나 우리 과자, 한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이천 특산물을 이용해 100%수작업으로 만들어낸 한과
단드레한과 김원숙 대표 경기도 이천에 자리 잡은 단드레한과의 김원숙 대표(62세)는 지난 2001년, 이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농촌여성일감갖기사업장으로 선정되면서 공장을 설립하고 한과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천의 특산물인 황기를 이용해 가내 수공업 형태로 운영하다가 소비자들의 구매주문이 늘어나면서 점차 규모가 확대됐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단드레한과는 특히 대외적으로 많은 성과들을 올릴 수 있었다. 지난 2002년 농림부 전통 식품 Best 5에 드는 것은 물론 2003년 전국 농특산물 품평회 대상 수상, 2005년 전국 가공식품 품평회 우수상 수상, 2006년 전국 농산물 가공 분야 최우수상 수상 등 대외적인 수상 성과가 이어지면서 지금은 이천을 대표하는 특산품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우리 단드레한과는 이천의 특산물인 쌀과 황기를 이용함은 물론 참깨, 흑임자, 쑥, 고춧가루 등 우리 농산물만을 이용해 100% 수작업으로 한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각각 제품의 특성에 알맞은 성분 배합에 따라 정성을 다해 손으로 빚은 우리 고유의 맛과 향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황기를 이용한 황기한과, 직접 캔 쑥을 넣은 쑥한과, 고춧가루를 넣은 고춧가루 한과는 삼색한과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상품이다.
“한과는 일단 기술이 까다로운 편입니다. 말리고, 튀기고, 적절한 맛과 향, 색깔의 배합, 영양을 살릴 수 있는 기술을 쌓는데 그 동안 많이 주력해 왔습니다. 요즘은 홍보에 주력하고 있어요. 이천에서는 우리 단드레 한과가 특산품의 하나가 될 만큼 많이 유명해졌지만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서 더욱 동분서주 하고 있답니다”

더 많이 배우기 위해! 더 많이 이뤄내기 위해!
김원숙 대표와 단드레한과 제품단드레한과 만큼 김 대표도 유명하다. 농촌진흥청이 가정과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참여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의 여성리더들에게 수여하는 영농스타 상을 지난 2008년에 수상한 것.
“처녀 때부터 농촌에 살았고, 결혼을 하고 나서 농사일을 하면서 농사와 연계해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농산물 가공업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 때문에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모두 배우러 다닐 정도로 열심이었죠. 전통요리 교육을 이수하기도 했고, 1999년도에는 농산물가공연구회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답니다”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면, 김 대표는 이천의 여성 첫 경운기 운전수이기도 했고, 농번기 탁아소 운영, 농촌생활 개선 사업 등에도 발 벗고 나섰다.
김 대표의 배움에 대한 열정은 지금도 끝이 없다. 사업을 시작한 후에는 한국농업대학에서 가공연구 관련 최고 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막상 사업을 시작해 보니 막막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더군요. 많이 배우지도 못했고 농사만 짓던 사람이 사업을 알았겠어요. 제품만 잘 만들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법 규제, 홍보, 마케팅, 자본력 등 사업을 하면 할수록, 배우면 배울수록 사실은 답답한 점이 많답니다.”

주문생산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1년 열두달 생산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또한 원재료는 물론 100% 우리 농산물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생산원가가 높아지는 것도 큰 부담. 몇 만개씩의 대량 생산 주문이 들어오기도 하지만 아직은 그 만큼의 대량생산 기술도, 포장 기술도 미흡하다. 김 대표가 단드레한과의 향후 발전 과제로 정한 것도 이 부분들이다.
“단드레한과를 앞으로 세계에서 알아주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 제품으로 만들어갈 생각입니다. 지금도 일본 사람들이 직접 이천까지 와서 사가기도 하거든요. 아직은 여건이 좀 안되지만 설비투자를 어떻게 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 한과만들기 체험장을 만들어 운영할 생각도 갖고 있습니다” 많은 젊은 사람들이 농촌을 떠나는 이 때, 김 대표의 이러한 농산물 가공사업은 농촌사업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어떤 일이든지 인내심을 가지고 ‘하면된다’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농사만 짓던 참 부족한 사람이지만 사업도 하고, 얼마 전에는 KT연수원에서 강사로 초청받아 가기도 했답니다. 꼭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노력하면 반드시 길은 열린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 여성들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더 많이 자신의 일을 갖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출처 : 경기여성정보웹진 우리

 담기 인쇄 목록 


덧글수 덧글(0)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백순복 대표_로코코주얼리& 로코코 커피, 끊임없는 도전으로 성공을 일궈나갑니다
“사업을 하려면 신뢰를 쌓아야 합니다. 한 번 약속을 하면 내 자신을 포기하고 손해를 입더라도 신뢰를 쌓겠다는 각오를 해야 성공합니다.” 백순복(59) 대표는 14K, 18K 주얼리 브랜드 ‘로코코주얼리’와 드립백 커피 브랜드 ‘로코코커피’를 운영하고 있는 30년차의 사업가다. 지난 1984년 화장품 및 의류사업을
시들지 않는 꽃, '보존화'시장 선두기업 '맑고고운숲' 손계화 대표
최근 시들지 않는 꽃, 일명 보존화(프리저브드 플라워, Preserved Flower)가 화훼 시장의 새로운 트렌트도 떠오르고 있다. 생화에 약품 처리를 하고 색을 입혀 최소 3년 이상 싱싱한 상태를 유지하는 '보존화'는 집안 인테리어는 물론 젊은 커플들 사이에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선물 아이템으로도 관심을 얻는 중이다.
기술력으로 승부한다! (주)오리엔탈드림 이미애 대표
옛날부터 우리 선조들은 ‘뜨끈한 아랫목’에 몸을 누이면 몸의 병들이 모두 사라진다고 믿을 만큼 온돌방을 선호했다. 하지만 침대문화가 들어오면서 잠자리에서의 온돌문화는 조금씩 소외되고 있는데...21세기 가장 중요한 화두 중 한 가지로 떠오르고 있는 ‘친환경’과 우리 고유의 온돌..
된장이 익어가는 '쥐눈이콩마을' (주)남양알앤씨 이혜선 대표 덧글2
일산 탄현을 지나 교하 야당리에 있는 <쥐눈이콩 마을(www.yakong.co.kr)>은 경기도가 지정 모범 향토 음식점이며, 뛰어난 약효 기능이 알려진 쥐눈이콩을 전문으로 요리하는 퓨전레스토랑이다. 대부분의 식재료를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는 쥐눈이콩 마을에는 수백 개의 장독 안에서 전통장과 현..
한식의 세계화 성공해서 '좋구먼' (주)맛있는 상상 오원자 대표 덧글1
(주)맛있는 상상의 오원자 대표(50세)는 한정식 전문 프랜차이즈인 '좋구먼'과, 찌개전문점인 '찌개애감동' 외에 ‘우리미’와 ‘월선네’, ‘참참’을 운영하고 있다. 토속 한정식 전문점 ‘좋구먼’은 한식의 대중화를 통해 성공을 거둔 대표적 외식 브랜드이다. 기존..
100%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단드레한' 김원숙 대표
어느 때보다 ‘먹는 것’이 중요한 시대다. 특히 아이들이 먹는 과자류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검출되는 유해물질들은 엄마들의 마음에 여간 무거운 짐이 아니다. 믿을 수 있으면서도, 맛도 좋은 그런 과자를 아이들에게 먹이고 싶은 것은 모든 엄마들의 바람일 터. 한과는 한국의 전..
우리 기술로 불황을 이긴다< 대영인테크 장영순 대표> 덧글1
경기 침체의 공포가 현실이 되어버린 지금, 불황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키워드가 되었다. 이러한 불황을 이기기 위해 기업들은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전략으로 삼고 있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국내 최초 친환경성 접착메모지를 개발하여 지난해 11월 자랑스러운 ..
이건리모델링의 김시연 대표
집을 보면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했다. 즉 어떤 집, 어떤 공간에 살고 있느냐에 따라 그곳에 살고있는 사람의 성격과 마음이 드러난다는 말일 것이다. 그렇다면 집을 짓는 사람들은 또한 사람의 마음을 짓는 일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사람들이 꿈꾸는 인테리어, 그런 공간
건강하고 아름다운 예비엄마들을 위한 임산부용품 전문기업 P&P의 서민희 대표
임부복 같지 않은 임부복과, 전자파 차단 앞치마, 팬티, 복대까지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로 임산용품계의 성공 신화를 이루어 낸 여성이 있다. 바로 임산부용품 전문기업 P&P의 서민희(48) 대표이다. 어느덧 사업을 시작한지 8년이 되어가고 있는 그녀를 만나보고 사업을
자외선 차단 화장품 전문기업 (주)미인의 백화경 대표
여자들이 결혼을 하게 되면 한 남자의 아내로, 엄마로, 며느리로 살아가느라 어느새 자신의 존재를 잊어버리고 마는 것이 안타까운 우리의 현실이다. 주식회사 미인의 백화경(39) 대표에게 다른 점이 있다면 그런 현실에 순응하기보다는 자신의 꿈을 찾아 도전했다는 것일 것
쓰기
검색 목록보기
파워우먼 인터뷰
한식의 세계화 성공해서 '좋구먼' (주)맛있는 상상 오원..
샘플
(주)맛있는 상상의 오원자 대표(50세)는 한정식 전문 프랜차이즈인 '좋구먼'과, 찌개전문점인 '찌개..
더보기
주부 재취업 성공기
두피전문가, 트리콜로지스트 김희우씨
샘플
저는 작년 9월에 결혼하여 곧 엄마가 될 30세의 초보 주부입니다. 저는 20대의 끝자락에서 결혼과 ..
더보기
경기여성e-러닝센터

DreamMiz

  • 상호명:(주)드림미즈 대표이사:천선아 개인정보관리책임:조양래 사업자 등록번호:101-81-54206
  • 통신판매신고:제 2009-서울중구-0544호 기술혁신기업 이노비즈 인증:제8012-1870호 벤처 인증:제200814774호
  • 지식·인력개발사업관련평생교육시설:제 지식-118호 직업정보제공사업:서울청 제2002-9호
  • 유료직업소개사업:중구-유-2010-6호 주소: 서울시 중구 장충단로 247 굿모닝시티 1505호 (우)04564
  • 고객지원:02-3668-9700 FAX:02-3668-9799 E-mail:master@dreammiz.com
  • Copyright (c) 2000-2017 (주)드림미즈All rights reserved

KC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