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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세월이 그렇게 흘러도 전화한통 편하게 못하겠네요..
70 조금 넘으셨는데 아기낳고 도우미 쓸거라고 말씀드리니까 되게 못마땅해하시고.. 매일 전화하셔서 아기 목소리 들려달라고 그러시고.. 막상 오시면 살림 도와주시는것도 아니시면서 몇박이나 묵고 가시고 .. 아기만 어르고 달래서 오히려 아이 버릇 나빠지고 .. 너무 답답해요
저한테도 야 너 니 이렇게 이야기하시는데 듣기도 싫고.. 말도 섞기 싫어요
그렇다고 오실때마다 일있다고 안된다고 하는것도 한두번이고
진짜 스트레스네요.. 신랑은 방관만 하고 있고
엊그제 스트레스가 폭발해서 신랑한테 하소연하듯이 이야기하니까 오히려 회피하고
아이는 울고있고 시엄니한테는 전화오고.. 하루하루가 지옥같다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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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많으셨겟네여 ㅠㅠ 너무 힘들어하시지 마시고 밑 댓글처럼 정말 차근차근 정리해보세요!!!
야 너 라고 말하는건 너무 ㅡㅡ 심하셔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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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단호하게 . 말씀드리는게..ㅠㅠ
호칭부터 정리하고.. 그리고 다른것도 차차 말씀드리는것이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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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한테 차갑게 할말하고 어느정도 돌아서는것도.. 내공이 필요한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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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알아서 중재를 잘해줘야죠 무작정 참는것만 거사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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