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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 없을 때 명엽채볶음
1. 재료 준비
마트에 파는 명엽채 한봉, 지인 언니가 준 직접 딴 고추 그리고 통통한 마늘을 준비해주었어요.
홍고추가 있다면 색감을 위해서 넣어주면 좋답니다.
2. 재료 손질
명엽채는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고추는 2등분을 한 후 씨를 제거해주고 반을 더 잘라주었어요.
마늘은 도톰하게 썰어주었답니다.
3. 마늘 기름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른 후 마늘 기름을 만들어주었어요.
볶음요리에 파 기름 마늘 기름을 내서 만들면 맛이 좋은데 특히 명엽채볶음은 마늘 기름으로 하면 깊은 맛과 향이 너무 좋답니다.
2. 볶기
마늘 기름에 간장을 넣고 마늘간장향을 내준 후
잘라놓은 명엽채와 고추를 넣고 볶아주다가 올리고당을 입맛에 맞게 넣어주세요.
채 자체가 단짠의 맛이 있기에 간장과 올리고당의 맛은 입맛에 맞게 조절해주면 된답니다.
3. 참기름과 통깨
참기름과 깨를 넣어 고소한 맛과 톡톡 터지는 씹는 식감의 맛을 더해주었답니다.
단짠단짠 밑반찬
명엽채볶음
마늘과 고추가 더해진 밑반찬 명엽채볶음
오징어채와는 또 다른 맛이 있는 반찬~~~
반찬통 두 개에 나눠 냉장고에 담아놓으니 냉장고도 마음도 든든하네요.
바쁜 아침이나 반찬 없을 땐 김가루 넣고 요거 넣고 주먹밥 만들어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요즘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바람이 너무 차네요.
아이도 아침에 일어나서 폭풍 재채기를 하는데 가을이 성큼 다가왔구나 실감이 나더라고요.
침구도 옷도~ 슬슬 가을 준비를 해야겠어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따신 거 많이 챙겨드세요.
출처: http://blog.naver.com/dhdmsdo79/221652593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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