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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만들고 맛있게 즐기는 치킨 퀘사디아
회사에 다닐 때 회사 앞에 베니건스가 있었는데 갈 때마다 항상 퀘사디아를 주문해서 즐겼어요.
다양한 재료가 들어있어서 골라 먹는 재미도 있었고 맛도 좋았거든요.
그때 맛있게 즐겼던 거 생각하면서 오늘저녁메뉴로 치킨 퀘사디아를 만들어 송이랑 둘이 맛나게 즐겼답니다.
신랑은 당직이라 패스하고 사진으로 나마 감상하라고 보내줬네요.
1. 재료 준비
퀘사디아 재료는 내가 좋아하는 재료를 준비해주시면 된답니다.
브로콜리, 올리브, 햄, 파프리카, 버섯 등 어떤 재료를 넣어도 맛이 좋답니다. 전 양파와 마늘을 준비해주었어요.
2. 훈제치킨
다향오리에서 오리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훈제치킨도 나온답니다. ^^
담백하고 맛있고 요리 여기저기에 활용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제 최애탬이랍니다.
훈제치킨은 에어프라이어에 넣은 후 180도에서 10분 돌려주었어요. 치킨이 익어갈 동안 다른 재료들을 준비해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답니다.
3. 소스 만들기
궁중팬에 유채유를 넣고 다진 마늘 2 큰 술 양파 4 큰 술을 넣고 중 불에서 노릇하게 볶아준 후
토마토소스와 슬라이스 치즈를 넣고 끓여주었답니다. 소스가 걸죽해질때까지 끓여주면 좋아요.
4. 토핑 하기
또띠아에 소스를 듬뿍 발라준 후 데운 훈제치킨도 올려주고 모짜렐라 치즈도 듬뿍 올려주면 된답니다.
올리브나 옥수수, 버섯을 넣으면 참 맛있는데 아이가 안 먹다 보니 안 넣게 되네요.
5. 굽기
예열된 오븐에 180도에서 15분 구워주었는데 중간에 한번 뒤집어 주었어요.
그래야 양쪽 다 바삭바삭하니 맛이 좋거든요. 요즘 대세인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도 좋답니다. 전 두 개가 안 들어가서 오븐에 구워주었어요.
한 조각만 먹어도 든든한
치킨 퀘사디아
송이와 함께 즐긴 근사한 저녁메뉴
치킨 퀘사디아
특별한 재료가 들어가지 않고 소스에 양파와 마늘을 더하고
훈제치킨만 넣었을 뿐인데 향신 채소를 넣고 푹 끓인 게 신의 한 수였는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 참 좋았답니다.
그리고 쫄깃한 훈제치킨 씹는 맛도 너무 좋았어요.
함께 곁들어 먹을 고구마 샐러드도 뚝딱 만들었지요. ^^
퀘사디아에 올려 먹어도 괜찮고 따로 즐겨도 맛있더라고요.
다음에는 고구마 퀘사디아를 만들어봐야겠어요. 요것도 꽤나 맛날듯하지요.
쭉쭉~ 늘어나는 치즈의 모습을 담고 있었지만!
송이가 먹기 바쁜 관계로 담지 못했네요. ^^
치즈가 듬뿍 들어가서 쭉쭉 잘 늘어나고 쫄깃한 맛도 좋았답니다.
아이들 #여름방학 간식 또는 한끼로 최고~~!!
여름방학 아이들 뭐해주지 고민되신다면 훈제치킨 넣은 치킨 퀘사디아 만들어 주세요~
사먹는 피자나 간식보다 훨씬 담백하고 맛이 좋을거에요.
출처: http://blog.naver.com/dhdmsdo79/221607146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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