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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식감이 살아있는 백종원 콩나물밥~
마트에 갔는데 콩나물이 아삭해 보이는 게 참 맛나 보이더라고요.
요걸로 콩나물밥해 먹으면 맛나겠다 싶어서 한봉 집어 들었는데 1+1
한봉은 콩나물밥 만들어 먹고 한봉은 콩나물비빔밥으로 즐겼답니다. 휴일메뉴, 주말메뉴로 좋은 콩나물밥
1. 콩나물 손질
작고 귀엽게 생긴 콩나물
요즘 콩나물은 콩껍질이 다 손질이 되어있는데 요건 손질이 안 되어있어서 손질하는 데 한참 시간이 걸렸답니다.
번거롭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는 콩나물밥을 위해서 열심히 제거해주었답니다.
2. 데치기
물에 소금을 넣고 팔팔 끓여준 후 콩나물을 넣고 2분 정도 데쳐주었어요.
콩나물 데칠 때는 처음부터 뚜껑을 열고 데치거나 덮고 데치면 된답니다. 전 뚜껑을 열고 데쳤어요.
3. 찬물 샤워
데친 콩나물은 아삭한 식감을 위해서 찬물로 헹궈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었어요.
콩나물 데친 물은 잘 보관해주셔야 합니다. 백종원 콩나물밥 포인트 중 하나가 바로 콩나물 데친 물로 밥을 하는 거예요.
4. 쌀
쌀은 깨끗하게 씻어준 후 체에 밭쳐 1시간 정도 불려주었답니다.
물 속에 넣어서 불리는 것보다 체어 받쳐 불려주는 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5. 밥하기
불린 쌀에 콩나물 데친 물을 식혀서 넣어주고 취사 버튼을 눌러주면 된답니다.
쌀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쌀과 물은 동량으로 넣어주면 된답니다.
6. 콩나물
따끈하게 지은 밥에 콩나물을 넣고 잘 섞어주면 콩나물밥은 완성된답니다.
양념장은 간장, 설탕, 깨소금, 참기름, 고추+마늘종 장아찌를 넣고 잘 섞어주었어요.
(백종원 콩나물밥 양념장 레시피: 홍고추 1/2, 청양고추 2개, 진간장 3/4컵, 황설탕 1 큰 술, 깨소금 1+1/2 큰 술, 간 마늘 1/2 큰 술, 참기름 1 큰 술 넣고 만들었어요.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를 넣어도 좋다고 합니다.)
아삭아삭 맛있는
백종원 콩나물밥
콩나물이 맛있어서 그런지 평소에 만들어 먹었던 콩나물밥보다 더 고소하고 맛이 좋았답니다.
다음부터는 일반 길쭉한 콩나물이 아닌 손질하기 번거롭더라도 짧고 귀여운 녀석으로 만들어봐야겠어요.
그리고 콩나물을 넣고 밥을 할 때보다 밥에 데친 콩나물을 넣고 섞어주니
콩나물 식감이 아삭아삭하니 더 맛이 좋더라고요. 꼭 땅콩을 씹는 듯한 고소한맛이였답니다.
그리고 장아찌 양념장도 신의 한 수였어요.
청양고추를 넣어도 맛이 좋겠지만 장아찌가 있다면 꼭 장아찌 양념으로 슥슥 비벼드셔보세요.
백종원 샘의 팁~ 버터를 한 조각 넣어주면 풍미가 배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다음에는 버터를 넣고 만들어봐야겠어요.
오늘은 64회 현충일이지요.
송이 담임선생님이 어제 꼭 태극기를 게양하라고 말씀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컵스카우트 가고 없으니 엄마가 꼭 태극기 게양하라면서~~~ 그래서 아침에 게양했답니다.
혹시 아직 게양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꼭 하셔요.
출처: http://blog.naver.com/dhdmsdo79/221555678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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