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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하고 온 신랑~ 저녁을 못 먹었다면서 배고프다고 하더라고요.
간단하면서 맛있고 영양만점 뭐가 있을까 하고 보니 계란, 치즈, 볶음김치가 눈에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10분 만에 뚝딱 치즈 계란말이밥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1. 재료 준비
계란 3개, 모차렐라치즈 듬뿍, 부추, 밥과 볶음김치를 준비해주었어요.
당근이나 시금치, 양파 다양한 채소를 넣어도 좋답니다.
2. 계란 &부추
계란에 부추를 송송 썰어 넣어주고 소금과 맛술을 살짝 넣어 간과 계란의 비린 맛을 잡아주었어요.
김치에도 간이 되어있으니 소금은 조금만 넣어주세요.
3. 밥
며칠 전 만든 참치김치볶음, 밥, 참기름, 깨, 멸치가루를 넣고 잘 섞어주었답니다.
제가 애정 하는 해피콜 계란말이 팬~
가볍고 사각 팬이라 활용도가 정말 좋아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 사이즈도 넉넉해서 너무 좋아요.
특히 계란말이 할 때 모양을 따로 잡을 필요 없어서 참 편하지요. 계라말이 팬이 없다면 해피콜 강추~
4. 잘 말아줘~ 잘 눌러줘
계란물을 얇게 편 후 밥을 김밥 모양처럼 만든 후 올려주고 계란말이 할 때처럼 돌돌 말아주면 된답니다.
중간에 모짜렐라 치즈도 넣어주었어요.
계란과 밥, 치즈가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뒤집기를 이용해서 꾹꾹 눌러주었어요.
치즈 계란말이 밥인데 치즈가 더 많이 들어가야겠지요.
한 김 식힌 계란말이 밥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모짜렐라 치즈를 솔솔 뿌려준 후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 돌려
치즈를 스르륵 녹여주었어요.
밥이 들어있어서 한 개만 먹어도 든든한
치즈 계란말이밥
10분 만에 뚝딱 만들었는데~
먹음직스럽지요.
송이 군 왜 아빠만 맛있는 거 먹냐며 옆에 쪼르르 와서 한입 즐겼답니다. 그리고 자기도 꼭 만들어 달라고 하더라고요.
영양가 있고 맛있게 만들어 준다고 약속을 했네요.
밥 말고 당면, 어묵, 다양한 재료를 넣어도 참 맛이 좋겠지요.
어떤 재료를 넣어도 참 잘 어울릴 거 같은 치즈 계란말이밥
새로운 계란말이요리도 기대해주세요. ^^
치즈와 케찹을 더하니 확실히 더 맛있어보이지요. ^^
그리고 밥이 찬밥이라 걱정했는데 계란이 포근히 감싸줘서 전혀 찬밥 같지 않았답니다.
찬밥이 남았을때 요렇게 처리해줘도 딱 좋을거 같아요. 찬밥요리 굿~
벌써 목요일이네요.
오늘도 화창모드라 기분이 참 좋은데 이넘의 편두통은 삼일째 저를 괴롭히고 있네요.
약을 먹어도 그때뿐이라 오늘은 좀 참아보려구요. ^^
그럼 전 오늘 반가운 언니 만나러 광화문으로 출동해요
출처: http://blog.naver.com/dhdmsdo79/2215444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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