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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메뉴로 좋은 백순대볶음
분식은 언제 먹어도 참 맛이 좋지요. 특히 떡볶이와 순대는~ 알럽 알럽~~~^^
요즘 미세먼지가 심해서 주말에도 방콕 모드라 답답했는데 맛있는 백순대볶음 먹고 기분 좋아졌어요.
역시 순대는 그냥 먹어도 매콤하게 즐겨도 고소하고 즐겨도 good
1. 재료 준비
마트에 다양한 순대가 많이 있지만 제가 즐겨먹는 홈플러스 올어바웃 맛있는 순대랍니다.
찰순대도 맛있고 간, 소금 다 들어있답니다.
그리고 집에 있는 채소도 준비해주었어요.
2. 재료 손질
순대는 진공팩으로 깔끔하게 포장되어있고 소금도 들어있답니다.
간편하게 즐기고 싶을 땐 비닐을 뜯어서 에어프라이어에 10분 정도 돌려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찌는 것보다 에프가 답이에요.
그리고 채소들은 순대와 비슷한 크기로 잘라주고 대파와 고추만 길쭉하게 잘라주었답니다.
3. 식용유와 들기름
백종원 순대볶음 포인트는 식용유와 들기름이랍니다.
팬에 기름을 넣고 대파와 순대를 넣어주었어요.
4. 볶아주기
들기름의 고소한 향기 솔솔 풍기면서 볶아주었답니다.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순대라 순대가 노릇해질 때까지 볶아주면 된답니다.
5. 소금과 설탕
볶아진 순대에 소금과 설탕을 살짝 넣어준 후 다시 달달 볶아주었답니다.
순대에 따라 소금과 설탕의 양은 조절해주세요.
순대를 한 개 드셔보시고 순대에 따라 간을 해주시면 된답니다.
6. 채소 넣기
순대가 익었을 때 양파, 고추, 양배추를 듬뿍 넣고 채소가 익을 때까지만 볶아주면 된답니다.
불은 중불로 해야 타지 않아요.
7. 깻잎과 들깨가루
채소가 다 익었을 때 깻잎과 들깨가루를 넣고 마무리해주면 된답니다.
들깨와 깻잎으로 맛을 더한 백순대볶음
3인분
20분
순대볶음은 보통 빨갛게 만들어 먹었는데
들깨가루 넣고 깔끔하게 즐겨도 맛이 좋네요. 역시 순대는... 맛있다.^^
그리고 양배추와 양파, 깻잎도 듬뿍 들어가서 순대와 함께 먹는 맛이 좋았어요.
예전에 신도림 순대곱창에서 백순대볶음을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기름이 ~~~기름이~~~~ 어마 무시하게 들어가더라고요. 기름을 많이 넣으면 타지 않아서 좋긴 한데 기름진 맛이 엄청 오래가고
느끼해서 젓가락을 금방 내려놓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집에서 만든 건 기름은 적게~ 채소는 많이 들어가서 계속 들어갔답니다.
역시 집 밥이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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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백순대를 찍어먹을 소스
초고추장에 들깨가루와 들기름을 넣고 잘 섞어준 후 백순대를 콕 찍어먹으니 굿~
역시 백샘 레시피는 간편해서 참 좋은거 같아요.
요즘 아이들 봄방학 기간이지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그만인 백종원 순대볶음
며칠 전 아빠가 어깨 인공관절 수술을 하셨는데 수술 끝나자마자 중환자실로 옮겨서 식겁했었다는... ㅜㅜ
다행히 지금은 일반 병실로 옮기셔서 회복중이세요. 아빠가 병원에 계시니 제가 왔다갔다 하느라 요즘 정신이 없네요. 더군다나 이번주에 여행까지..ㅠㅠ
지금도 목이 아파 한의원에서 침 맞고 병원으로 출동하려고요. 다행히 송이가 밥도 알아서 챙겨먹고 학원도 알아서 잘 가더라구요.
기특한녀석~~~^^
오늘도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가 장난 아니라고 하네요.
외출하실 때 답답하더라도 마스크 착용하세요.
출처: http://blog.naver.com/dhdmsdo79/22147405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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