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을 참 좋아해서 될 수 있으면 아침은 꼭 밥을 먹여서 학교를 보낸답니다.
그런데 매일 먹는 밥이니 가끔은 지겨울 때가 있어요. 이럴 때는 냉동실에 얼려놓은 모닝빵으로 프렌치토스트를 해준답니다.
밥 보다 차리기도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맛도 좋지만 그래도 왠지 아침은 밥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빵이나 시리얼은 보름에 한 번 정도 즐긴답니다.
며칠 전 아침은 간편하게 먹고 싶다고 해서 냉동실에 얼려놓은 모닝빵으로 프렌치토스트를 만들어 주었어요.
모닝빵 5개, 버터 두 조각, 달걀 2개, 베이컨, 우유, 설탕 약간
1. 재료 준비
냉동실에 비상식량으로 넣어둔 몽 블라제 버터롤~ 양이 많아서 한 번 사 오면 다 먹지 못하니 사 오면 항상 소분해서 얼려놓는답니다.
먹을 때 미리 실온에 꺼내놓으면 스르륵 녹아서 맛나게 즐길 수 있어요.
2. 반 자르기
모닝빵은 그대로 사용하면 너무 두껍고 달걀이 흡수가 잘 안된답니다. 그래서 반을 잘라서 사용하면 딱 좋답니다.
3. 달걀
달걀 3개와 동량의 우유 그리고 설탕 1ts, 소금 약간을 넣고 잘 섞어주었답니다.
취향에 따라 설탕량은 조절하세요.
4. 버터에 굽기
버터를 녹인 팬에 달걀옷을 입힌 모닝빵을 노릇하게 구워주면 된답니다.
이때 약불에서 익혀서 빵 속까지 맛나게 구워진답니다. 센 불이나 중불에서 하면 겉이 타기만 하고 속은 익지 않아요.
5. 사이드
베이컨과 스크램블도 함께 즐기려고 구워주었답니다.
모닝빵으로 만드는 프렌치토스트
15분
2-3인분
모닝빵 프렌치토스트, 베이컨&스크램블, 키위, 바나나 그리고 함께 곁들일 잼까지 나름 이것저것 담아서 푸짐하게 차려본 아침 밥상 아니 브런치~~~^^
송이는 우유와 함께 저는 아메리카노와 함께 즐기기 딱 좋았답니다.
보통 프렌치토스트는 식빵으로 많이 하는데 모닝빵으로 하니 더 촉촉하고 부드럽고 맛이 좋은 건 기분 탓이었을 가요~?
송이도 더 맛있다면서 맛나게 즐겨주긴 했답니다.
아 그리고 슈거파우더가 있었다면 위에 솔솔 솔 뿌렸을 텐데 똑~떨어지고 없더라고요.
치즈를 좋아하신다면 달걀물에 슬라이스 치즈를 잘 게 잘라서 넣어주면 더 고소하고 맛이 좋답니다.
밥 먹기 싫을때 반찬없을때 즐기면 딱 좋은 모닝빵 프렌치토스트~
아직 안나가봤는데 오늘 엄청 춥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오늘 아이가 강원도로 스키캠프 가는뎅.. 잉 추워서 걱정이네요~ 옷 단디 싸서 보내야겠어요.
외출하실때 꽁꽁 싸서 ~외출하세요.
출처: http://blog.naver.com/dhdmsdo79/221418932374
추천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