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탱글탱글~ 한입에 쏙~먹으면 맛있는 메추리알 조림
그런데 껍질을 벗기기 귀찮아서 잘 안 해줬는데 마트에 가니 메추리알들이 '나 좀 데려가세요'
하는 거 같아서 3판 담아왔답니다.
메추리알 3판(60개) 간장 70ml, 물 2컵, 맛술 1, 소주 1, 마늘 한 줌, 생강 약간, 올리고 당 1, 설탕 1
마늘, 오징어채
1. 메추리알 삶기
넓은 팬에 메추리알을 깨지지 않게 넣고 잠길 정도로 물을 넣어주어요.
2. 식초와 소금
식초 1숟가락, 소금 1/2 숟가락을 넣고 잘 섞어준 후 함께 넣고 끓여주었어요.
3. 나무젓가락으로 휘휘
계란 & 메추리알을 삶을 때 5분 정도 나무젓가락이나 실리콘 젓가락을 이용해서
휘휘 저어주면 노른자가 중앙으로 온답니다.
메추리알 삶는 시간 처음에는 센 불에서 끓어오르면 중불로 ~ 시간은 10분이면 충분해요.
4. 헹구고 껍질 벗기기
찬물에 바로 헹궈준 후 통에 담고 살살 흔들흔들해주면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답니다. 너무 세게하면 메추리알이 다 터질 수 있으니 살살 흔들어주세요.
또 너무 많은 양을 하면 잘 안된답니다. 전 2번에 나눠서 했어요.
5. 양념장
간장, 물, 맛술, 소주, 마늘 한 줌, 생강, 마늘, 올리고당, 설탕을 넣고 바글바글 끓여준 후
6. 메추리알 넣기
메추리알과 진미채를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은은하게 끓여주면 된답니다.
위아래로 잘 섞어줘야 색이 골고루 잘 입는답니다.
짜장 가루가 있다면 조금 넣어보세요. 색이 확~ 살아나고 맛도 좋아요.
국물이 자작 자작할 때쯤 숟가락으로 간장을 떠서 계속 끼 얻어주면서 끓여주면 색이 훨씬 예쁘게 입혀진답니다.
오징어채를 넣어서 일석이조의 반찬이 되었어요.
메추리알 조림에 저도 처음으로 오징어채를 넣어봤는데 둘이 참 잘 어울리네요.
특히 오징어채는 딱 스타일~
송이는 메추리알 먹고 전 오징어채 먹고~신랑은 둘 다 먹어요.
덥고 껍질 벗기는 게 귀찮지만 만들어놓으면 제일 잘 먹는 반찬
메추리알조림
벌써 다 먹어가는데 다음에는 아이 방학 때 함께 야기하면서 껍질 벗겨야겠어요.
아침부터 폭염문자가 왔네요.
오늘도 상당히 뜨거운 하루가 될거 같아요.
수분섭취 많이하시고 더위조심하세요
출처: http://blog.naver.com/dhdmsdo79/221323392554
추천1
봄 가을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