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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가면 자주 사 오는 식재료들이 있어요.
두부, 콩나물, 나물류, 진미채 or 명엽채를 자주 장바구니에 담는답니다.
특히 요즘 송이가 퍼묵퍼묵하는 진미채와 명엽채는 예전보다 자주 사 온답니다. 한동안은 진미채에 꽂혀서 자주 만들어줬는데
요즘은 또 명엽채에 꽂혀서 퍼묵하고 있어요. 좋아하는 마늘과 함께 넣어주었더니 더 맛있다면서 밥과 함께 맛나게 즐겨주고 있답니다.
명엽채 1팩(500g), 간장 1/2, 설탕 1, 참기름 1, 깨, 식용유 3
(숟가락 기준)
1. 재료 준비
명엽채1팩, 마늘2통-3통정도 준비해주었답니다.
명엽채는 길이가 길어 먹기 좋게 잘라주었어요.
2. 마늘 손질
마늘은 껍질을 깐 후 깨끗하게 씻어주고 꼭지도 다듬어 준 후
2-3등분 정도 잘라주었답니다. 너무 작게 자르면 타
3. 마늘 구워주기
식용유를 3숟가락 정도 넣은 후 마늘은 노릇하게 구워주었답니다.
명엽채를 넣고 볶기 전에 마늘을 먼저 넣고 볶아줘야 마늘이 맛있답니다.
4. 명엽채넣기
노릇하게 마늘이 구워졌다면 잘라놓은 명엽채를 넣고 빠르게 볶아주면 된답니다.
윤기가 반지르르 한 명엽채볶음을 원하신다면 식용유를 조금 넣고 볶아주세요.
양손에 젓가락을 잡고~ 빠르게 볶아주는 게 포인트랍니다.
5. 고소함 더하기
간장, 참기름과 깨를 넣고 고소함을 더한 후 불을 꺼주었어요.
간장을 많이 넣지 마시고 소량만 넣어서 맛고 향을 내주었답니다. 간장을 조금 넣어줘야 단짠반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답니다.
6. 설탕 더 하기
불을 끄고 설탕을 넣고 잘 섞어준 후 잘 펼쳐서 식혀줘야 바삭하고 단짠매력의 명엽채볶음을 드실 수 있답니다.
마늘과 함께 즐기는 명엽채볶음`~
정말 맛있어요. 마늘을 기름에 살짝 튀겨서 매운맛은 없고 마늘의 달콤한 맛(?) 명엽채와 잘 어울렸답니다.
송이는 마늘만 먼저 싹 골라 먹을 정도로 너무 좋아해요.
마늘 귀신
젓가락 대신 숟가락으로 퍼묵하고 싶은 맛~
역시 명엽채나 진미채 볶을 때는 마늘을 듬뿍 넣어줘야 맛이 좋은 거 같아요.
송이랑 신랑이 퍼묵해서 벌써 다 먹었는데 오늘은 또 열심히 마늘을 까야겠어요.
세상 귀찮은 게 마늘까는 건데~ 그래도 아이가 좋아하니 열심히 까봐야겠어요.
출처: http://blog.naver.com/dhdmsdo79/221316017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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